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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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문화원, 27일 동남아 전통연행예술의 이해’ 주제 세미나
    *Kathy Foley와 Matthew Isaac Cohen아시아문화원은 ‘동남아 전통연행예술의 이해’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초청세미나는 2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퍼런스홀에서 아시아 무형문화자원 연구 및 자료 구축, 대외 교류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원의 연구 역량 및 전문성을 높이고 해외와의 협력망을 확대하기 위해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인 캐시 폴리 교수(Kathy Foley,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크루즈 연극학과)와 매튜 코헨 교수(Matthew Isaac Cohen, 영국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 드라마ㆍ연극ㆍ무용학과)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아시아 및 동남아 연극·공연, 가면극, 인형극 등을 연구해 온 캐시 폴리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의 가면극과 인형극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전통극의 문화적 특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인도네시아 문화·예술, 아시아 연극 및 대중문화 분야의 권위자인 매튜 코헨 교수는 ‘앵스트 컬렉션’ 연구 사례를 통해 인도네시아 그림자 인형극 와양(Wayang)에 대해 설명한다. 아시아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영어 순차통역이 제공된다.
    2018-06-24 | NO.58
  • 광주예총, 제26기 시민예술대학 9월20일까지
    광주예술총연합회의 시민예술대학이 20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3개월여간 열린다.연극, 공예, 문학부터 법률, 언론, 뷰티까지 분야를 총망라한 이번 문화예술 강좌는 ▲국악 김광복 ▲여행 도용복 ▲사회 오재일 ▲법률 이정희 ▲대중 김원중 ▲건축 이효원 ▲언론 남성숙 ▲뷰티 정숙영 ▲미술 김병모 ▲철학 조수웅 ▲웃음 강귀자 ▲음악 문경재 ▲무용 나은영 ▲연극 윤희철 등이 참여한다.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경남 남해로 한 차례 현장 문화답사를 떠난다.수강생들은 과정 이수 후 수료증을 받으며, 광주예총이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광주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강의는 다음달 19일까지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광주예총 사무처(서구 경열로 17번길 20)를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kjart8055@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 수강료 3만원.문의 062-528-0207
    2018-06-24 | NO.57
  • 6월 양림쌀롱, 다채로운 프로그램 27일 열려
    복합마을축제 ‘1930양림쌀롱’이 6월 27일 열린다. 6월의 양림쌀롱에서는 '미드나잇 인 뮤지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드나잇 인 뮤지엄'은 이강하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예술체험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아트체험 '애니바디쌀롱', 미디어 아티스트 이조흠 작가와 함께 옛 쌀롱문화를 재현하는 뮤지엄 토크 '미스터노바디쌀롱'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미스터노바디쌀롱'은 사람들을 초대해 차(茶)를 마시며 토론을 하고 사교를 즐겼던 옛 쌀롱문화를 재현하는 퍼포먼스형 토크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에는 영화 <미스터 노바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윌슨선교사사택이 위치한 호랑가시나무 언덕에서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양림홀리마켓'이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수제먹거리, 패브릭, 목공품, 일러스트엽서 등 정성스런 상품들과 특유의 분위기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1930년 광주, 격변의 시대 속에서 타올랐던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이야기를 다룬 연극 '1930모단걸다이어리'의 세 번째 시즌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 작가로 당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실존인물 ‘김명순’이 연극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오후 6시부터는 등장인물들의 개인 단막극이 짧게 진행되며 8시부터는 전체극이 진행된다.이밖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제휴카페에서 전용텀블러에 차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양림쌀롱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마음껏 커피데이’를 비롯해, 이색가이드와 함께하는 야간테마투어 ‘양림달빛투어’, 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쌀롱콘서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쌀롱콘서트에는 광주약국, 푸르른밤, 앙상블슈, 원보틀, 입소문, 쏘야, 오세주X최수빈 등이 참여한다.이번 달 양림쌀롱에 참여하는 제휴공간은 양림쌀롱 여행자라운지, 한희원미술관, 윤회매문화관, 박구환갤러리, 광주남구 이강하미술관, 호랑가시 아트폴리곤, 라봉커피, 카페양림, 카페515, 메종드떼, PUUL, 갸또빌리, 이야기배달부동개비 등이다. 양림동주민센터에서도 협력지원을 하고 있다. '1930양림쌀롱'은 광주의 근대(1930년대)를 소재로 음악, 연극, 전시, 마켓,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마을 축제다.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개최된다. 행사 당일, 양림동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양림쌀롱 텀블러’를 구매하면 제휴 카페의 커피와 음료를 최대 3잔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1인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 : 양림쌀롱 여행자라운지, 양림오거리)한편 다형 김현승 시인도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커피, ‘힐스브로스’의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향과 약간의 산미가 매력적인 “모단보이 코오-피(Modern boy coffee)"와 일러스트 기념엽서, 텀블러, 도서 등 광주의 근대 스토리와 양림동의 정취를 담은 기념품들이 있다. 양림쌀롱 여행자라운지(광주 남구 양촌길 27-2)에서 구입 가능하다.본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 (주)쥬스컴퍼니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2018-06-24 | NO.56
  • (사)코코넛, 계수초학생 아프리카 ‘행복⦁나눔 교육’
    사단법인 코코넛(대표 박장용, 이하 코코넛)은 광주 계수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나눔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나누면 행복이 2배’를 주제로 한 나눔 교육은지난 21일 (사)코코넛 주관으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모금 소개와 함께 학생들의 나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전 학급 교실로 초청된 강사들은 나눔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마음을 나누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강연 말미에는 하루에 3번, 3명의 사람에게 3가지 긍정적인 말을 하는 ‘333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희숙 강사는 “학생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교육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계수초에서는 25일부터 4일간 시에라리온 학교 환경개선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코코넛은 ‘지구촌 모든 이들이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국내·외 인권 취약 계층 구호사업을 위해 설립된 NGO단체로 국내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06-23 | NO.55
  • 광주 서구문화원, 제15회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한현옥
    금상 김석윤, 은상 백금옥 나정임 등 37명 수상
    22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광주 서구청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애송시낭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전남 나주의 한현옥씨가 수상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사랑과 설렘, 이별, 기쁨과 슬픔 등을 표현한 다양한 시를 낭송한 이날 대회에서 전숙 시인의 ‘엄마의 강’을 낭송한 한현옥씨가 대상, ‘이수행의 ’구진포 대작‘을 낭송한 김석윤씨가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이날 시낭송가 인증서도 함께 받았다.이어 은상에는 박정진의 ‘검은 신’을 낭송한 백금옥씨, 김종의 ‘독도 우체통’을 낭송한 나정임씨가 각각 수상했고 동상은 서정주의 ‘석굴암 관세음의 노래’를 낭송한 이인숙씨 등 10명, 장려상은 유치환의 ‘초상집’을 낭송한 심정숙씨 등 26명이 각각 수상했다.이날 대회는 사전에 접수된 100여명의 음성파일을 예비심사를 거쳐 4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 현장에서 직접 치러졌다.이날 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원범 전 광주교육대 교수는 심사총평을 통해 “예선을 거쳐 올라온 대회이다보니 시낭송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나 지나친 감정표현으로 발음의 된소리 현상이 일부 나타났다”면서 “아쉬운 점은 알려진 시만 낭송할 것이 아니 평소에 여러 시를 많이 읽고 자신의 가슴에 와 닿는 시를 낭송하는 게 훨씬 감정전달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했다.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시를 글로 읽는 것보다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시낭송인들의 모습에서 문화도시의 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면서 “전국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가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 같아 시낭송 동호인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23 | NO.54
  • 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7월3일까지 접수
    미디어와 방송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가 7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2018 광주 ACE Fair'의 특별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부산,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참가 대상은 전국 만 13~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하며 재학생은 학교 소속으로 비재학생은 비영리단체 소속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7월 3일까지 신청서와 3분 이내의 공연영상물을 이메일(gjc@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심사 결과는 9일 발표되며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과 입선 10개 팀이 가려진다. 입선한 10개 팀에게는 KCTV광주방송사장상(중등부)과 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고등부)이 수여된다.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여름방학 동안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중계교육을 받게 된다. 9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본선경연에서 공연조의 창작 무대를 방송조가 실시간 녹화한 콘텐츠로 최종 경연을 펼친다. 대상은 문체부 장관상, 최우수상에 광주시장상, 우수상에 광주시교육감상, 장려상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 등 본선 진출 팀 전체를 대상으로 총 10개(중·고등부 각 5개)의 상이 수여된다.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 누리집(kcmf.or.kr/comc/gwangju) 참조. 문의는 062-650-0336.
    2018-06-20 | NO.53
  • 문화도시 얼굴 먹칠하는 詩碑 관리 허술
    사직공원, 문예회관 등 수십여 개 설치 후 '나 몰라라'
    문학관과 문학공원 하나도 없는 문화도시 광주에 그나마 있는 주요 시비(詩碑·문학비)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지역은 남구 사직공원에 11개의 시비가 있고 광주공원에 영랑과 용아의 시비,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고정희와 정소파, 중외공원에 김남주, 서구 마재근린공원에 정덕채, 광산구 송정공원 박용철 등 여러 시비가 있다.그 중에서도 사직공원 내 11기의 시비들은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일부 시비의 기단부 균열이 눈에 보일만큼 훼손되어 있거나 음각으로 새겨진 글씨가 보이지 않는 등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특히 이수복 시인의 ‘봄비’ 시비와 박봉우 시인의 ‘조선의 창호지’ 시비는 기단이 몸체로부터 확연할 정도로 벌어져 있어 여름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자칫 붕괴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팔각정에서 관덕정 방향 150m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함평 출신 이수복(1924∼1986)의 ‘봄비’ 시비는 1994년 2월 당시 광주시에서 건립했다. ‘이 비 그치면/내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빛이 짙어오것다.’로 시작하는 이 시는 그의 대표작으로 교과서에 실릴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시비의 조각은 문옥자, 글씨는 정광주가 각각 맡았다. 이 시비는 기단부에 잡풀이 자라고 있어 시비 균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시비의 뒤쪽은 나뭇잎이 쌓여있는 등 사각지대로 방치되었다. 또 관리소에서 약 100미터 아래 배드민턴장 옆 절개진 언덕에 자리잡은 광주 출신 박봉우(1934∼1970)의 ‘조선의 창호지’ 시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선의 창호지에/눈물을 그릴 수 있다면/하늘만큼 한 사연을’을 간직한 이 시비도 1994년 2월 당시 광주시에서 건립했다. 조각은 정윤태, 글씨는 이돈흥이 맡았다. 이 시비는 앞면이 언덕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관람객들이 찾아와도 쉽게 시비 전면을 보기 어려운 형편이다. 시비를 보기 위해서는 차도에 서서 봐야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도 간직하고 있다.시인의 약력과 건립연도 등이 새겨진 뒷면은 언덕 끝자락으로 돌아가서 봐야한 데다 작은 나무를 식재해 울타리 형태가 되면서 시인에 대한 약력 등을 볼 수 없다. 이처럼 두 시비는 기단부 균열 외에도 제대로 읽을 수 없을 정도 글씨가 보이지 않거나 차도에서 높은 곳에서 위치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 문제가 지적된다. 이 두 시는 문학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점을 이루고 있는 시들로, 상징성이 작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조선시대 위인들의 시비로는 눌재 박상(1474∼1530)의 ‘길은 산에 묻혀’를 비롯해 문정공 김인후(1510∼1560)의 ‘어화 버힐시고’,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한산섬 달 밝은 밤에’ , 백호 임제(1549∼1587)의 ‘청초 우거진 골에’, 면앙정 송순(1493∼1582)의 ‘풍상(風霜)이 섞어 친 날에’,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오우가’, 금남군 정충신(1576∼1636)의 ‘공산(空山)이 적막한데’ 등이다. 이 가운데 윤선도의 '오우가'는 음각 글씨의 색이 바래 제목이나 겨우 읽을 수 있을 정도여서 정비가 필요한 형편이다.광주시는 하루빨리 이들 시비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보수 정비는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위치 선정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일부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2018-06-19 | NO.52
  •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보조사업자 공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수행할 보조사업 기관(단체)이나 업체를 7월2일까지 공모한다.  문화전당은 오는 11월 6~9일에 세계적 문호와 함께 아시아의 역사적 상처와 기억들을 치유하고 승화하는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연다. 이를 위해 행사를 수행할 기관(단체)을 7월2일까지 모집하고, 7월 중 심사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 나갈 공모 참가 업체는 최근 3년 이내 국제행사 및 문화예술 관련 축제를 수행했던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나 업체라면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의 아침’을 주제로 아프리카 최초 노벨문학 수상자 월레 소잉카(Wole Soyinka)를 비롯해 세계와 아시아의 다양한 문인들과 함께 동시대를 관통하는 아시아 문학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문학계와 학계,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아시아문학상을 제정해 제1회 때는 수상자로 몽골의 담딘수레 우리앙카이 시인을 선정하는 등 아시아문학의 미학의 지평을 넓히는 공동의 장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국고보조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gosims.go.kr)에 오는 7월2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문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교류과(062-601-4033)로 하면 된다.
    2018-06-19 | NO.51
  • 장영준, 2018광주아트페어 책임큐레이터 선정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 18·광주아트페어) 총예술감독에 장영준(59) 한국예총 책임큐레이터가 선정됐다.㈔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는 17일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예술총감독 공모를 통해 장영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장영준 감독은 광주 출생으로 목포대 미술학과,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총무수석비서관실 미술담당 행정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장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관리 실장, 안산문화재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책임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전시기획으로는 ‘민중미술 15년전’, ‘한국 전통 산수화전’, ‘현대미술 초대전’, ‘한·중·일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전’, ‘독일 플럭서스전’, ‘전업작가 아트페어’ 등이 있다.광주국제미술전람회 관계자는 “지역 미술 창작 인력 및 화랑과 작가의 연계 활동 지원을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단순히 작품만을 사고파는 미술시장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빛나는 전통과 미술문화를 지닌 예향광주의 또다른 홍보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광주아트페어 주관 단체 선정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만큼 장 장 감독의 아트페어의 새로운 전시기획 성과에 따라 그 후유증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해 광주아트페어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8-06-18 | NO.50
  •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아트바젤 발루아즈 예술상 수상
    2016GB·2018GB 강서경, 2016GB 로렌스 아부 함단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이 아트바젤이 매년 2명의 현대미술가에게 수여하는 발루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을 수상해 화제다.(재)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강서경과 요르단 작가 로렌스 아부 함단(Lawrence Abu Hamdan)이 올해 아트바젤의 발루아즈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강서경은 2016광주비엔날레에서 비디오 설치 작품 ‘검은자리 꾀꼬리’와 ‘검은아래 색달’을 4전시실에서 전시했으며, 올해 2018광주비엔날레에서도 김만석, 김성우, 백종옥 큐레이터가 꾸미는 한국전 섹션에 참여한다.로렌스 아부 함단은 2016년 광주비엔날레에서 기술 장치의 발전과 오늘날 권력이 맺고 있는 관계를 시각화하는 ‘고무 도포 강철’, ‘마지막 어휘’ 등의 작품을 4전시실에 선보였다. 당시 미디어 아트를 대상으로 2년마다 수여하는 독일의 미술상인 ‘Nam June Paik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2018-06-18 | NO.49
  • 광주전남기자협회, 20일 남북간 민간문화교류의 활성화 포럼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이하면서 남북간 민간문화교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김효성)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민간 중심의 남북 사회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6월 20일(수)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B4 강의실2에서 공동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남북문화 교류 방향’을 주제로 2018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분단 73년만에 이루어진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회담 등 역사적인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서 민주‧인권‧평화 도시인 광주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이날 행사는 국내 남북문제 전문가인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의 ‘한반도 평화시대의 남북 사회문화 교류방안“이라는 기조발제에 이어 정영재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상임이사와 김영집 지역미래연구원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한민족의 사회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사회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해 우리 지역사회가 남북 사회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2018-06-16 | NO.48
  • 김성룡씨, ‘극락 가는 길’로 늦깎이 시인 등단
    시 전문지 <시와 사람> 2018년 신인상 받아
    시 전문지 <시와 사람> 2018년 신인상에 김성룡(65)씨가 신인상을 받아 등단하였다. 김성룡씨는 광주 출생으로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회원이자 다박솔, 용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룡씨는 <시와사람> 신인상 공모에 ‘극락 가는 길’ 외 4편으로 등단하면서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시인이라는 ‘직함’을 갖게 되었다. 그는 올해부터는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면서 “무료하기 짝이 없는 삶에서 시가 운명과 같았으며 인생의 특별한 손님”이라고 당선소감을 얘기했다. 또한, 신인상 심사위원들은 김성룡씨의 시를 보고 “오늘날 신인들이 갖지 못한 ‘지극함’과 ‘결기’가 느껴지는 정신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신인으로 선택했다.”며 ‘극락 가는 길’에서 “팔매질을 당한 아픔은/물빛을 더욱 멍들게 하였으리라.” “삭정이 같은 아린 기억 떨치고/다시 매무새를 추스르는 강.”을 통해 인간의 삶이란 아플 때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며 흘러가는 강 같은 것이라는 인식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김씨는 이번 신인상의 작품으로 이외에도 ‘꿈꾸는 태풍’, ‘석양의 발림’, ‘한 소리 천년’, ‘추석 미명’ 등이 있다.이번 ‘시와사람’ 신인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그가 시를 통해 보여줄 ‘지극함’과 ‘결기’가 기대된다. 김성룡씨의 시는 <시와사람> 2018 여름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6-15 | NO.47
  • 서창한옥문화관, 16일 여름맞이 단오세시풍속 행사
    서창한옥문화관은 16일(토) 오전 여름 맞이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갖는다. 음력 5월5일인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이라고도 한다.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해 예로부터 큰 명절로 여겨졌다. 따라서 모내기를 끝내고 벼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세시풍속이 이뤄졌다.서창한옥문화관이 진행하는 단오체험 행사는 조상들이 더위를 쫓기 위해 건강을 기원하며 만들어 먹던 ‘수리취떡 만들기’가 남도음식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창포물로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맞이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다. 서창한옥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단오행사를 통해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의 즐거움과 의미를 배우며, 건전한 가족여가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서창한옥문화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센터 누리집(http://www.ymcakwangju.or.kr) 문의 062-373-1365
    2018-06-15 | NO.46
  • ACC, 아시아 관련 소장 자료 해외 활용도 높아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아시아 문화예술 아카이브에 대한 해외 관련 기관의 관심과 활용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월과 5월에 개최한 에비스국제영상제(일본)와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독일)에서 ACC 아카이브의 소장 영화가 상영된 바 있다. 에비스국제영상제는 아사다 마치오의 영화 ‘연쇄살인마’(1969)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아카이브’ 섹션에 한옥희의 ‘구멍’(1974), 김구림의 ‘24분의 1초의 의미’(1969), 테라야마 슈지의 ‘죄수’(1962), 모토하루 조노우치의 ‘셜터 플랜’(1964)을 초청했다. 해당 초청 상영은 ACC와 아시아문화원(ACI)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필름&비디오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성과로 인해 나타난 결과이다.이 사업은 기존 영화 산업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거나 소실 위기에 놓인 아시아의 주요 실험 영화를 수집·보존하고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ACC는 현재까지 아시아 10개국의 800여편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특히 아다치 마사오의 영화는 그동안 원본 필름 손상 등의 사유로 비디오로만 소개돼 왔던 것을 ACC가 최초로 복원해 필름으로 상영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영국의 사우스뱅크의 헤이워드 갤러리와 독일 그로피우스 바우에서 열리는 ‘Lee bul : Crashing’ 전시회에서도 ACC의 ‘이화여자대학교 5월의 여왕 선발대회’(1962, 이경모) 사진을 제공한다. 이는 1960-2000년대 한국의 여성과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 자료로 활용된다. ACC는 아시아의 사진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첫 시도로서 한국 사진사의 주요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수집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이경모의 사진을 비롯해 이정록, 전재홍, 조춘만, 강봉규, 정정회, 김한용의 사진과 구술채록 자료 등 2만4천여점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2015년 11월 ACC 개관 이후 현재까지 주영한국문화원, 서울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국내외 유관 기관의 콘텐츠 개발에 아카이브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수집된 아카이브 컬렉션 및 자료는 ACC 아카이브 누리집(archive.acc.go.kr)을 통해 검색·열람이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5만여점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공개된 아카이브 자료는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연구 및 콘텐츠 창·제작 시 활용이 가능하다. 
    2018-06-15 | NO.45
  • 광주시립미술관, 19일 박영택 교수의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에 관해 살펴볼 수 있는 강의가 지역 미술관에 마련된다.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미술관 아카데미 네 번째 강좌로 미술평론가인 박영택 경기대 미술경영학과 교수를 초청,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강의는 19일 오후 3시 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박 교수는 강의에서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발생한 추상미술인 유럽의 앵포르멜,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첫 번째 강의주제인 ‘앵포르멜’은 추상표현주의와 유사한 유럽의 추상미술이며, 재료 자체의 물질성을 강조하면서 추상표현주의보다 더 급진적으로 그림을 해체하는 작품이다. 강좌를 통해 유럽의 대표적인 앵포르멜 작가인 장 뒤 뷔페, 장 포트리에 등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이다. 두 번째 강의주제는 ‘추상표현주의’다.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잭슨 폴록의 액션페인팅 이외에도, 추상표현주의가 액션페인팅, 색면추상, 서체추상으로 세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선 잭슨 폴록, 드 쿠닝, 마크 로스크 등 미국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미술평론가인 박영택 교수는 그림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미술평론가이자 경기대 미술경영학과 교수로,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2002 커미셔너, 2010 아시아프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KBS1 ‘명작 스캔들’, ‘TV 미술관’ 등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으며, 인터넷방송 ‘넷향기’에서 ‘박영택의 미술강좌’를 진행했다.문의 062-613-7153
    2018-06-14 | NO.44
  • 광주 서구, 근린공원 전통놀이 '우리 공원에서 놀자' 운영
    매주 화요일 오전, 토요일은 격주로
    광주 서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원 이용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공원놀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공원에서 놀자 ”는 인근 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나 전통놀이 전문가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달팽이놀이, 산가지놀이, 장명루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어린이들은 사회성을 키우고, 어르신들은 감수성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공원 활성화 방안으로서 의미가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시범으로 운영해왔으나 공원이용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기적인 공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오는 11월까지 약 4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쌍학어린이공원(쌍촌동 소재), 염주근린공원(염주동 소재), 신암근린공원(풍암동 소재) 등에서 주별로 운영한다.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상무시민공원에서 격주로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서구청 공원녹지과(062-350-7724)
    2018-06-12 | NO.43
  • 은암미술관, "예술로 힐링하세요" 8월 3일부터 무료교육
    은암미술관 '예술로 나를 찾다' 1기 수료생들광주 동구에 있는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올해 성인교육프로그램인 ‘예술로 나를 찾다, Re플레이광주’‘ 2기를 오는 8월 3일부터 12회 운영한다.“예술로 나를 찾다, Re플레이광주”는 성인·주부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3시간동안 진행되며 정원은 15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도시생활 속에 나를 잊고 살아온 성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자아의 탐색하고 자신을 예술로 표현해보는 자기 돌아보기 중의 하나로 인생을  예술로 힐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육내용은 회화, 행위예술, 조소, 도예, 시, 미디어아트 등이며 특히 활용도가 높은 작품제작을 통해 예술에 쉽게 다가 갈수 있도록 짜여 있다.또 퍼스널컬러진단, 스트링아트, 입체액자, 막사발, 파우치, LED전등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은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이메일(eunam_art@hanmail.net) 혹은 전화(062-231-5299)로 접수하면 된다.
    2018-06-12 | NO.42
  • 의재미술관, 6월 27일 '우리 그림 우리 가락 전통에 노닐다'
    의재미술관에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그림과 우리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갖는다.이 프로그램은 의재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문화적 특징인 예향 광주, 무등산, 남종화, 의재 허백련, 춘설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문화와 일반인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데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최하고 의재미술관이 진행하는 “2018 의재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얼씨구! 우리그림 우리가락 전통에 노닐다>” 6월 체험프로그램은 진도 씻김굿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우리그림과 우리가락이 어우러지는, 그리고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6월 27일(수) 오후 2시에 열린다.
    2018-06-12 | NO.41
  • 이향준, ‘어떤 인문학적 몽상(夢想)’을 이야기한다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 6월 14일(목) 오후 3시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인문학적 소양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로 6월 14일(목) 오후 3시 이향준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초청해 ‘어떤 인문학적 몽상(夢想)’을 주제로 자리를 함께 한다.이 교수는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인공지능을 인문학 연구에 접목하는 구상과 한국 인문학의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철학·역사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자 이향준 교수가 말하는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우리사회의 세대·지역·계층간 팽배한 대립 구조 해소에 실마리를 제공하여 기로에 놓인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줄 것이다.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철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사유를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는 지난 4월에는 서강대학교 최진석 명예교수, 5월에는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강연하였다. 오는 7월 이도학(한국전통문화대 교수), 8월 고미숙(고전평론가), 9월 조송식(조선대 교수)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018-06-12 | NO.40
  • 금기숙, ACC 인문강좌 27일 '패션아트의 세계'
    패션인가, 아트인가. 새로운 미술영역의 한 부류로 진화하고 있는 패션아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월 27일 오후7시 금기숙 작가를 초청해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패션아트의 세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Visible & Invisible)'에 대한 인문강좌를 연다.패션아트는 패션과 아트가 결합된 명칭이 의미하듯 아름다운 패션디자인이나 제작을 초월하여 하나의 미술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패션아트 작품은 인체를 우선 고려하고, 인체 위에 걸쳐지거나 얹혀지는 모든 것들은 모두 작품의 대상이 된다. 금 작가의 패션아트는 "패션을 작품으로 전개해 나가면서 고민하게 되는 것은 그 대상과 그 안에 표현하고 자 하는 어떤 내용이다.면서 "패션아트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감상자나 관객의 시선을 끄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안에 녹아있는 사상이나 의도와 같이 보이지 않는 내용을 이해할 때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이처럼 패션아트 작품의 시각적인 특징과 함게 보이지 않는 내용도 함께 인식할 때, 작품에 대한 이해도 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패션아트를 통해 우리의 인생에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는 사실도 함께 이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것이 작가의 덧붙임이다.그믹숙은 2018년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의삼감독을 지냈고 국제패션아트연맹 회장이기도 하다.이날 강좌는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사전신청을 하거나 당일에는 잔여좌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문의 1899-5566
    2018-06-12 | NO.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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