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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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 추가공모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문화예술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거점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 추가 모집은 올해 초 공모에서 상대적으로 선정거점이 적었던 서구·북구·광산구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간 및 유휴공간 활성화를 통해 주민 문화향유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의 지역성과 문화예술특성을 새롭게 해석한 프로그램이나 우수 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 속 문화거점을 발굴·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지원자격은 올해 광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 기타 해당 사업별 특성에 적합한 단체이다. 이들 단체는 한 거점 공간에서 일정한 시간에 1회 1시간 이상, 최소 5-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오는 11월30일까지 기획·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1차 행정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총 2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3천만원을 지원한다.신청분야 및 신청방법·제출서류·접수일정 등 추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8-06-11 | NO.38
  • 의관 박태용 유적비.시비 등 돋보여
    박태용 유적비와 시혜불망비광주시 남구 노대동에서 화순 방면으로 빠지는 길목 노대마을 입구 왼쪽에 크고 작은 비석 4개가 나란히 있다. 남구 노대동 산 154-1에 위치해 있다.길가에 있는 이 비석군이 눈에 띄어 마을 입구에서 유턴하여 비석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이곳에는 의관을 지낸 박태용의 유적비와 시혜불망비, 시비 등이 있었다. 노대마을 입구에 원래 있던 비는 '前議官朴台鏞施惠不忘碑'이며  임술년(1922) 10월에 유사 최성좌 김윤홍 서우섭의 이름으로 세워졌다. 이 비가 마모가 심하여 다시 건립된 비는 '議官菊齋朴公遺蹟碑'로 을사년(1965) 봄에 파평 윤기중의 찬과 무오년(1978) 봄에 여산 송하영의 글씨로 밀양박씨 문중에서 세웠다. 그리고 이 비석 왼편에 의관 국재 박태용의 자필시비가 병자년(1996)에 세워졌다. 박공의 자 박동주가 찬하고 한산 이전규가 글씨를 썼다.오른편에는 국재기(菊齋記)가 있다. 국재 박태용의 행적을 남긴 글이다.박태용의 관직인 의관은 1895년(고종 32) 중추원관제에 의하여 의장·부의장 밑에 의관을 설치하였으며, 1·2·3등으로 구분하고 인원은 50인 이내로 정하였다. 자격은 칙임관·재직자·국가유공자 및 정치·법률·이재(利財)에 대한 학식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내각회의를 거쳐 내각총리대신의 주천에 의하여 칙선(勅選)으로 임용되었다.
    2018-06-10 | NO.37
  • 제11회 목우국제구상미술제 11월에 열린다
    제11회 목우국제구상미술제가 오는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이번 미술제에 참가할 작가에 대한 공모요강이 발표됐다. 공모분야는 평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문인화, 파스텔화 ) 입체(조각, 설치, 공예) 등이다. 참가비용은 1층 240만원(30개 부스), 2층 190만원 (14개 + 복도7부스 = 21부스) 등이다. 참가비는 참가승인을 받은 뒤 납부하며 되며 1부스 2인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기간은 6월 27일~29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방법은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받아 작품사진 3매를 웹하드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www.webhard.co.kr | ID : m1957 | pw : 1957)참가승인은 2018 MIAF 심의위원단에 의해 심의를 거친 뒤 오는 7월 6일 누리집과 문자로 발송된다.참가자에게는 부스벽면 4.5×4×4.5m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과 책상 및 의자 1조, 그림걸이, 부스명패, 작품명찰, 기본조명, 종합도록 1권( 개인리플렛은 전시작가 개별 제작) 등이다. 전시부스는 작가의 직접 추첨을 원칙으로 하며 작품규격은 제한이 없다, 작품 판매대금도 일체의 수수료가 없다.작품전시기간은 오는 11월 3~일 11월 9일까지이며 개막일은 3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특전으로 대상 수상 작가는 목우회 회원으로 추천되며 우수상 수상작가(약간명)에게는 목우공모미술대전 특선에 준하는 자격을 부여한다. 또 2018 MIAF에 참가승인된 작가 전원에 목우공모미술대전 입선에 준하는 자격을 부여한다.문의: 목우회 사무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420 진선빌딩 204호TEL. 02-508-6510 www.mokwoohoe.com
    2018-06-08 | NO.36
  • 벽진서원 복원 '위패봉안' 행사 7일 갖는다
    회재 박광옥 선생 위패봉안추진위원회 뜻을 모아
    벽진서원이 복원된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지 150년만의 일이다.벽진서원위패봉안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광주서 서구 풍암동 769-1번지에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던 운리사 일대를 벽진서원으로 복원하는 행사를 갖는다.회재 박광옥 선생은 1526년 1월26일 광주 서구 매월동 회산에서 성균관 사예인 곤(鯤)의 아들로 출생했다. 본관은 음성(陰城)이고 자는 경원(景瑗)이며 회재는 호이다. 특히 박광옥 선생은 인근의 농사를 돕기 위해 전평제를 축조하고 물을 공급했으며 정자인 수월당을 지어 고경명 등 인근의 선비와 의사들과 교유했다.벽진서원의 복원은 훼철 150년 만으로 지역의 유림들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나서 복원을 추진했다. 벽진서원은 1602년 회재 박광옥 선생의 학덕과 절의정신을 추모한 후학들이 광주 서구 벽진동에 벽진서원을 창건해 향사(享祀)와 교학(敎學)에 힘써왔다. 1681년 충장공 김덕령 장군을 추배하고 의열사(義烈祠)로 사액됐으며, 뒤에 오두인, 김덕홍, 김덕보를 배향해오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후손들이 1927년 운리영당을 설립해 향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로 선생의 묘소와 영당이 편입돼 1999년 묘소를 이장하고 그 옆인 서구 풍암동 769-1번지에 박광옥 선생의 영정을 모시는 운리사를 종중에서 복원했다. 뜻있는 유림들과 학자들 그리고 종중이 벽진서원위패봉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 곳을 벽진서원이라 하고 유림봉사(儒林奉祀)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운리사를 의열사로, 학문을 강학하는 강당의 중앙에 벽진서원, 동재를 모현당(慕賢堂), 서재를 숭본당(崇本堂)이라 편액했다.  그리고 유집목판(遺集木版·광주시 유형문화재 제23호) 유물을 소장한 시설들이 있다.  한편, 초대 원장에는 일사 윤장현 선생이 맡았다.회재 박광옥 선생은 누구인가>(클릭) 
    2018-06-06 | NO.35
  • 광주문화재단, 정율성성악콩쿠르 참가 인재 찾아요
    8월 7일까지 신청 마감
    광주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정율성을 기리는 2018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가 열린다.지난 2012년부터 정율성축제의 하나로 추진돼온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불꽃 튀는 경연으로 국내 신진 성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올해 열리는 제11회 광주성악콩쿠르는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된다.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정율성 성악콩쿠르에 참가할 인재를 찾고 있다.특히 2014년부터 1위(광주광역시장상) 상금을 1천5백만 원으로 대폭 올리는 등 총 상금 3,700만 원 규모의 국내 최고의 콩쿠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마다 전국 각 대학 음악과의 실력자는 물론 해외 유학생의 참여가 늘어나는 등 대한민국 젊은 성악가들이 선망하는 콩쿠르로 성장하고 있다.1등 1천5백만 원, 2등 1천만 원, 3등 5백만 원을 비롯해 특별상으로 향토상 2백만 원, 고향상 2백만 원, 정율성가곡상 1백만 원, 우리가곡상 1백만 원, 반주상 1백만 원 등 총 3천7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본선 최고입상자에게는 ‘정율성음악축제’ 공연 시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해외 유학생을 포함한 내국인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광주성악콩쿠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경연 일정은 1차 예선 8월 11일, 2차 예선 8월 18일을 거쳐 본선은 8월 2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된다.
    2018-06-06 | NO.34
  • 아시아문화전당, 뜨거운 여름 그늘막 설치 '쉼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뜨거운 여름,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그늘 쉼터와 안개분수를 운영 중이다.ACC는 아시아 전통 건축양식과 염색 기법을 이용한 특별한 그늘쉼터를 ACC 아시아문화광장에 설치했다. 그늘쉼터는 아시아 유목민들의 거주지와 같은 모양의 텐트형 8개와 파라솔형 9개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인도 전통염색법인 핸드블록 프린트를 응용해 제작·설치해 뙤약볕을 피하는 그늘쉼터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하늘마당에 이어 새로운 포토존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구든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문화광장과 나눔광장에서는 안개분수를 가동중이다. 안개분수는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에게 새로운 여름 물놀이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ACC 예술극장과 문화창조원 사이 광장에서 나비정원을 모티브로 한 음악분수를 운영해 밤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낮에는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ACC의 핫플레이스인 하늘마당은 6월까지 잠시 잔디를 고르기 작업에 들어가 이용하는 데 다소 제약이 따른다.
    2018-06-05 | NO.33
  • 최진석 교수, 비움박물관에서 5차례 철학 특강
    철학자 최진석(서강대 명예교수) 건명원장이 광주에서 철학 강의를 갖는다. ‘참된 자아 참된 세상 참배움터’가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6월 10일부터 7월22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비움박물관에서 ‘최진석 건명원장의 철학과 삶의 이야기-탁월한 삶, 탁월한 사유’를 진행한다.10일 열리는 첫 강의의 주제는 ‘인간의 독립’이다. 이어17일에는  ‘불편과 예민’, 24일 ‘창의와 은유’, 7월 8일 ‘진짜 인간’, 마지막으로 7월 22일  ‘인간, 신으로부터 벗어난 후 신이 되어가는 여정’ 등이 예정돼 있다.이번 강의는 광주 비움박물관(전남여고 맞은편)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회당 1만원(청소년 5000원)이다.한 중소기업가가 기부한 돈으로 서울 가회동 한옥에 문을 연 ‘건명원’은 만 19세에서 29세 청년을 모집해 미래 인재를 배출하고 있디. 올해 4월부터는 35세 이상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는 ‘건명학관’을 새로 열었다. 문의 010-9601-8188.
    2018-06-05 | NO.32
  • 빛고을국악전수관, 우리가락 국악수강생 모집 6월30일까지
    광주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우리 전통 국악을 배울 일반인 및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운영강좌는 일반인은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구, 고법, 해금 등이며 어린이(초등학생)는 가야금, 해금이다.모집인원은 각 강좌당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 (민요, 판소리 40명 내외)이며 운영기간은 7월2일부터 9월21일까지이다.수강료는 3개월 50,000원 (1953년 12월 이전 생, 65세이상 30,000원) 며 주2회 1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문의전화는 062) 350-4557
    2018-06-04 | NO.31
  • 아시아문화전당, 매주 토요일 시원한 투어
    칵테일, 음료, 아시아음식 등 가볍게 질길 수도 있어
    5천원으로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실내바캉스와 함께 갈증을 덜어주는 가벼운 음료, 아시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두 차례씩 진행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6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두 차례 ACC 투어 특별코스 프로그램인 'ACC 라잇나잇 투어'를 갖는다.이 투어는 ACC를 이루는 5개원에 대한 해설 뿐만 아니라 여름의 실내 바캉스를 즐기는 느낌으로 특별 조성된 공간에서 아시아 음식을 곁들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ACC는 이번 투어를 위해 문화창조원 B2의 복도를 라운지&펍 형태의 쉼터로 특별하게 꾸몄다. 참여자는 오후 2시 30분에는 여름의 갈증을 덜어줄 청량한 맥주나 시원한 차 음료와 가벼운 아시아 음식을, 오후 5시 30분에는 사케, 고량주, 소주 등의 아시아 칵테일이나 과실 에이드와 가벼운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체험형 소형 파우치 키트(KIT)도 제공받는다. 키트에 있는 아크릴을 이용해 참가자는 파우치를 각자의 기호대로 장식할 수 있다. 자기만의 아시아문화 느낌을 만들어보는 것이다.또한 희망하는 투어 날짜가 7월 7일까지인 예매자들에 한해서 7월 8일까지 전시중인 '파킹찬스'와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의 전시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투어 참가 신청은 ACC 누리집의 ACC 투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희망일 하루 전까지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1매 당 5,000원.
    2018-06-04 | NO.30
  • 유·스퀘어 문화관, 실버콘서트 아마추어 시니어연주자 모집
    7월 2일까지, 8월 30일 콘서트 예정
    유·스퀘어 문화관이 ‘실버 콘서트’에 오를 시니어 연주자들을 모집한다.  유·스퀘어 실버 콘서트는 만 65세 이상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이다.  부문은 클래식과(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국악 부문 중 지원 가능하다. 그 동안 클래식 음악회만을 개최해온 금호아트홀이 실버 콘서트에는 예외적으로 국악 부문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연주자들이 기회를 갖게 됐다. 실버 콘서트는 8월30일 열릴 예정이다. 문화관 실버 콘서트 담당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실버 세대의 문화 활동과 사회 참여가 활발해진 만큼 더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콘서트가 연주자들에게 즐거운 활력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7월2일까지며 유·스퀘어 문화관 누리집( www.usquareculture.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360-8432.
    2018-06-04 | NO.29
  • ‘어린왕자’ 조형물, 포토존 마련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카페338’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사업단은 홀로그램극장 인기 콘텐츠 ‘어린왕자의 선물’ 속 인기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 존을 설치, 관련 기념품도 판매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카페338’에서 ‘어린왕자’에 나오는 6개 행성들과 그 별에 사는 사람들, 바오밥 나무, 보아뱀 코끼리, 철새와 어린왕자, 양 상자 등 어린왕자 공식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또 어린왕자 옷과 멋진 왕관을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카페338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다. 또 어린왕자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팬시문구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숍도 문을 열었다. 머그잔, 텀블러, 마우스패드 등 총 29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홀로그램극장에서 상영 중인 감성인형극 ‘어린왕자의 선물’은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를 홀로그램 방식으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상영시간은 30분이다. 홀로그램 극장에서는 ‘어린왕자의 선물’을 비롯해 ‘메이플 스토리’, ‘K-POP콘서트’등을 연중 상영하고 있다. 일요일 휴관. 문의 062-670-7453.
    2018-06-04 | NO.28
  • 고정희 문화제, 6월3~9일 전남 해남
    여성해방의식 구현 작가로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자
    1980년대 대표 여성운동가이자 여성시인인 고정희(高靜熙, 1948~1991)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돌아보는 고정희 문화제가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 6월 3일부터 9일까지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 시인의 생가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제는 고정희기념사업회(회장 이미숙)가 주관한다.이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시인의 생가에서 시 전시회를 시작으로 7∼8일 다큐멘터리 영화 'B급 며느리' 상영과 토크콘서트가 해남읍 자연드림 2층 두드림 소극장에서 연이어 열린다.9일에는 시인의 묘소와 생가에서 헌화, 헌주, 헌시, 헌가 등으로 진행되는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고정희 시인은 '실락원 기행', '초혼제', '지리산의 봄' 등 시집을 내고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경향을 이끌었다. 어떤 여성 시인보다 투철한 여성 해방 의식을 시에 구현한 작가로 남녀 차별과 사회 모순을 꿰뚫어보며 군더더기 없는 직설적이며 강건한 문체로 여성 해방을 노래했다. 1988년 『여성신문』의 창간에 발벗고 나서 여성신문 초대 편집주간과 또 하나의 문화 동인 활동 등으로 1980년대 이후 폭발적으로 나타난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작지만 당찬 ‘여성 해방 전사’ 고정희는 1948년 전남 해남에서 평범한 집안의 5남 3녀 가운데 맏딸로 태어난다. 그의 본명은 고성애다. 그가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스무 살 무렵의 일이며, 광주에서 나오는 『새전남』 · 『주간전남』의 사회부 기자로 1970년부터 근무하며 시대 의식과 여성 문제에 눈을 뜬다. 고정희는 1975년 『현대시학』에 「연가」 · 「부활과 그 이후」 등을 추천받아 정식으로 문단에 나온다. 1979년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한 그는 허형만 · 김준태 · 장효문 · 송수권 · 국효문 등과 『목요시』 동인으로 활동한다. 그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로 여성문학인위원회 위원장과 시창작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한다. 문단에 나온 뒤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1979) · 『실락원 기행』(1981) · 『이 시대의 아벨』(1983)을 펴내며 비평가들의 눈길을 끈 그는 장시집 『초혼제』(1983)를 내고 나서 ‘대한민국 문학상’을 받기도 한다.1991년 자신의 시의 모체가 되어온 지리산에서 등반 도중 실족으로 타계했다.
    2018-06-03 | NO.27
  • 장롱 속 악기 꺼내 오케스트라 단원 되어볼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민오케스트라 참가자 모집
    나도 이번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무대에서 한 번 연주해볼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18 ACC 시민오케스트라’ 참가자를 8일까지 모집한다. 그동안 장롱 속 깊숙이 묻어둔 악기를 꺼내어 먼지를 털고 광을 내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준다.ACC 시민오케스트라 ‘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는 2016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3회 차를 맞고 있다. 전국의 생활예술음악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꿈의 무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목표로 한다.참가 대상은 음악을 전공했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은 음악인이나 악기를 배운 경력이 3년 이상 된 아마추어 음악인으로 중학생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전자우편(acc-orch@aci-k.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 대한 선발은 서류 심사, 오디션 등 2차에 걸쳐 진행되며 3분 내외의 자유곡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지원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연습을 하며 11월4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06-01 | NO.26
  • 한국민속예술축제 광주예선대회 열띤 경연 펼쳐
    대상 일반부 지산농악보존회, 청소년부 대촌중학교
    우리 민속예술을 전승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제59한국민속예술축제 광주시예선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지산농악보존회(지산농악), 청소년부에 대촌중학교(광산농악) 팀이 수상했다.5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빛고을체육관에서 일반부 15개팀과 청소년부 6개팀이 참가해 지난 1년여간 준비해 온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이날 대회는 지난해 일반부 대상을 받아 올해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될 (사)굿마당남도문화연구회의 ‘산월풍작농악’의 시연이 펼쳐진 후 농악, 살풀이, 화관무, 교방춤, 전통무 등 각 부문별 공연이 있었다.우리의 전통예술의 오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광주만의 독창적인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속예술축제는 지역민들의 참여 속에 그 흥겨운 맥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날 대회의 수상팀은 일반부 금상에 진도북춤놀이보존회, 은상은 빛고을전통문화예술단, 동상은 북구종합노인복지관과 거현재, 장려상은 더불어락복지관, 북치고 장구치고, 일심가무악단, 꽃뜨루예술단 등이 차지했고 빛고을상으로 빛고을악단 등 6개팀이 수상했다.청소년부는 금상에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 은상은 광주동초충효풍물패, 동상은 금부처 판타스틱 사물놀이, 장려상은 풍암세로토닌드럼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2018-05-31 | NO.25
  • 박선정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별세
    "문화도시 광주의 정체성 찾는 도시재생 이뤄지길" 평생 꿈
    박선정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전 광주광역시 시의원이 5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박선정 전 처장은 전남대 사회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4월 전남대 인문사회 대 학생회장으로 당선, 민주화운동의 대열 속에 있다가 5월 17일 밤 예비검속된 후 구속되었다.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1982년부터 문화운동에 뛰어들었다. 극단 신명 상임기획, 세상에 나온 이래 첫 명함이었다.이후 남은 평생을 문화운동에 모든 노력을 경주했다. 문화도시 광주의 문제를 늘 지적하고 문하도시다운 모습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 제시하고 신문과 방송에서 칼럼을 통해 그러한 문제들을 늘 지적했다."현 시점의 광주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규모 페스티벌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동원해 광장을 꽉 채웠다고 문화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는 세상이다. 도시 곳곳에서 공허함, 허전함과 맞닥뜨린다. 시민의 일상적 삶의 공간을 문화적으로 회복해야 한다. 관(官) 의존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행정 관료가 문화를 기획하고 해석해서 공급하는 관습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행정은 소박하더라도 옹골차게 동네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면 된다. 건강한 문화 창작자와 향유자가 되도록 문화의 근육을 키워주는 역할이다."지난해 그는 빛의 도시 광주에 대한 소회도 말한 바 있다."내년은 광주에 전깃불이 켜진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처음 전기가 들어온 때가 1917년이고 그해 수기동에 광주전등회사가 설립되어 발전소 건물이 들어섰다. 발전용량은 3,500등 규모였으나 우선 1천개의 등을 공급했고 석유램프 가로등은 전등으로 교체되었다.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지정된 핵심적 이유는 빛의 도시라는 점이었다. 이제 미디어아트로 특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인데 (---) 빛의 도시라는 광주의 정체성을 찾고 더불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이 도시재생이다."그는 또한 말한다. 그는 "오늘날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들은 대부분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성공했다. 문화예술인과 문화기획자들을 유치해서 도시재생에 참여토록 했으며 주민들이 주도하고 행정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였다."면서 하드웨어 중심의 접근방법으로눈 문화도시 만들기가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이렇게 결론짓는다."문화도시의 궁극적 목표는 문화의 향유주체인 모든 시민들이 빈부차별 없이 문화의 가치나 문화적 공감대를 함께 누리는 일이다."그의 꿈대로 문화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이 기쁨을 찾는 문화가치를 발현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했다.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살피고 조례를 제정하는 것도 보람 있었지만 지역 예술인들과 만나 공감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2000년에 5.18항쟁 20주년 기념 총체극 「봄날」을 기획, 서울과 광주에서 공연했다.2010년 광주문화재단 설립준비단장을 맡아 산파 역할을 했다. 그 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기획단장, 2014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기획단장, 아시아문화개발원 이사로 활동했다.2016년 이후 광주문화도시계획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의 문화리더들과 집담회를 통해 문화도시 광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임을 주도해왔다.또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운영위원장, 광주광역시 남구관광청 단장, 광주광역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클래식 패밀리 사무총장을 맡았다. 광주대, 동신대, 전남대 등에서 강의했다.저서로 에세이집 <아직도 우리의 봄날은 멈출 수 없다>와 문화칼럼집 <문화도시 그 풍경과 속살> 등을 낸 바 있다.빈소는 광주시 동구 학동 868-2, 학동금호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6월 1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5.18국립묘지이다.전화는 062) 227-4381/글=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 원장
    2018-05-31 | NO.24
  • 성완경, 시립미술관 특강 "분단미술과 생각해볼 문제들'
    죽음의 구조와 같은 분단 문제를 정면으로 접근 풀어내
    성완경 인하대 명예교수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송창 전시회와 관련하여 분단미술의 사례와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5월30일 광주시립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성완경 교수는 '분단미술의 사례들과 생각해 볼 몇 가지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송창 작가의 작품들에 대한 민중미술과 분단미술의 작품성, 1980년대 이후 작가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시대적 아픔 등을 설명하고 국내의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단미술에서 차지하는 위상들을 설명했다.성 교수는 송 작가의의 만남을 민중미술 동인전인 '임술년, 구만철천구백구십이'에서 작품의 모멘텀을 발견하고 1986년 송창의 첫 개인전인 서울 그림ᄆᆞᄃᆞᆼ 민에서 가질 때 '분단현실의 풍경화'라는 서평을 쓰면서부터였다고 설명했다.성완경 교수                          송창 작가성 교수는 송 작가가 추구했던 분단의 주제는 우리에게 사실 죽음의 구조와 같은 것이었지만 그렇게 무거운 주제를 대비되는 색상, 거친 질감을 통해 화면에서의 사실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면서 분단의 아픈 현장을 대단히 큰 화폭을 이용해 현장감과 꽃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평온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고 덧붙였다.남북의 분단현실 그리고 종전선언으로 가는 평화협정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가진 이번 특강은 조국의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였던 분단미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를 물음표로 던져주고 있다.성완경 교수는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 명예교수로서 <현실과 발언> 창립 동인이자 1980년대 민중미술운동의 1세대 선도자이며, 제 4회 광주비엔날레(2002) 예술감독이자 파리비엔날레 국제운영위원회 한국대표를 역임하였고 국내 대표 미술평론가 중 한 사람이다.
    2018-05-30 | NO.23
  • ‘싸목싸목 묵고가所’, ‘오매광주’ 등 광주관광리플릿 배포 눈길
    페북, 밴드 등 SNS로 실시간 제공 완돼 보완 필요
    최근 자유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광주시의 이색숙소를 안내한 ‘싸목싸목 묵고가所’가 발간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광주관광정보 리플릿 ‘오매광주’를 비롯해 ‘렛츠고광주’, ‘그래 이 맛이다’ 등도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싸목싸목 묵고가所’는 광주의 대체숙박으로 한옥스테이, 템플스테이, 체험형 게스트하우스, 양림동 인물테마 숙소로 나눠 사진과 함께 15곳을 소개하고 도보권 추천 장소도 안내하고 있다.  한옥스테이는 100년 넘은 전통가옥 ‘다솜채’, 한국관광공사 인증 ‘미소리’, 고급스러운 한옥호텔 ‘오가헌’과 함께 인근 추천지로 1913송정역시장, 푸른길공원, 단청 공방 ‘단청 그 또 다른 시간’, 예술의거리를 담았다.  템플스테이는 무등산 지질공원 내 산사 ‘증심사’와 묵언과 참선수행으로 마음의 뜰이 깊고 넓어지는 도심 속 ‘무각사’를 소개해 고즈넉한 산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게스트하우스로는 문화공간이자 숙박업소인 ‘김냇과’, 광주 유일의 호스텔 ‘오아시타’, 동개비·펭귄 캐릭터룸이 있는 ‘아리네’, 무등산자락의 힐링숙박 ‘평촌마을 반디민박’, ‘게스트145’, ‘광주백팩커스’, ‘누리’, ‘뉴광주’, ‘신시와’, ‘아이엠’ 등 독특한 주제나 체험이 가능한 숙소도 안내하고 있다. 음식에 글이나 그림을 새기는 팹(Fab) 체험이 가능한 ‘헤르츠’, 복합문화예술공간 ‘515’를 소개하고 인근 도보권 추천지로 대인예술시장, 광주독립영화관, 남광주시장, 아시아 컬처마켓, 갤러리 고철을 소개하고 있다. 양림동 역사·인물테마 숙소로 유진벨 선교사의 방 ‘소방이네’, 배동신 화가의 방 ‘양림길화가방’, 정율성 선생의 방 ‘태순이네’, 서서평 간호선교사의 방 ‘푸른동산’, 광주기독병원의 방 ‘퍼스펙티브스’도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지역의 문화명소가 될 동네책방들을 소개한 ‘싸목싸목 책방마실’을 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싸목싸목 연작 시리즈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다른 여행코스를 살펴보려면 광주광역시 누리집의 관광안내 포털인 ‘오매광주’tour.gwangju.go.kr/나 블로그blog.naver.com/gwangju_city 를 검색하면 좋은 정보를 많이 살펴볼 수 있다.광주를 찾았던 한 여행객은 “아쉬운 점은 ‘오매광주’나 ‘싸묵싸묵’에 대한 정보를 리플릿 정보로 배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SNS시대에 맞춰 페이스북이나 광주마니아를 위한 밴드를 개설해 움직이는 정보를 어디서나 찾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싸목싸목’은 ‘천천히’라는 뜻의 전라도 미덕이 담긴 사투리다”며 “여행객이 천천히 광주를 접하면서 광주의 정을 느끼고 듬뿍 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2018-05-30 | NO.22
  • 대인예술시장, 6월 한달간 '화이능취(和以能就)' 한마당
    한평갤러리,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한국 등 5개국 작가 ‘혼밥, 혼(混)밥’ 주제 전시
    대인예술시장이 남북평화 등 화합의 염원을 담은 6월 ‘화이능취(和以能就)’를 주제로 한 야시장을 펼친다.‘화이능취(和以能就)’는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시장공동체 구성원 간 화합, 6월 항쟁, 남북문제 등 화합의 염원을 담아 6월의 별장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Collabo 人 Daein’을 주제로 영호남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빛고을과 달구벌을 대표하는 통기타 가수 김강주와 강형원이 지역 화합을 염원하는 무대를 선보인다.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아프리카 음악과 댄스, HIMM ent밴드와 극단 좋은 친구들의 연극과 밴드공연, 창극 프로젝트 소리치다, 크로스포맨의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가 마련되어 있다.한평갤러리에서는 현재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한국 등 5개국 작가 6명이 참여해 ‘혼밥, 혼(混)밥’을 주제로 홀로, 또 같이의 의미를 일깨우는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에는 로렐린 클리스(프랑스), 리사메이 케이서스(미국), 루문(중국), 아나리스 라이하르트(미국), 비 아제이 샤르마(인도), 윤연우(한국)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9일(토)부터는 박문종 작가를 초대해 ‘소용돌이’를 주제로 ‘1980년 5월 광주’를 모티브로 한 민중미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격동기 광주의 시대적 고민이 응축된 1980년대 제작 작품들과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강선호 작가는 ‘‘순환(cycle)’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진행한다.9일 오후 8시부터는 시장 내 복합문화공간 다같이 다(多)가치 가장자리에서 인문강좌 ‘횡설수설’이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임종영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사가 강연자로 나서 ‘6월 항쟁’을 그려낸 이상호 작가의 걸개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와 함께 시장 곳곳에서는 6월 한 달간 이상호 작가의 걸개그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대인예술야시장의 인기 프로그램인 다문화 공간드리머스’에서는 다국적 밴드 판타스틱 미스테이크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주제로 노래한다.6월 기획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예술한마당 ‘술(術)’파는 장터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을 초대해 에코백 제작 퍼포먼스와 경매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키즈 존은 키즈협동조합을 주제로 파라슈트 놀이, 고무줄로 종이컵 옮기기 등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과 어린이가 사진사가 되어 부모님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는 특별 키즈스튜디오도 열린다.문병재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금남로에서는 프린지페스티벌이, 예술의 거리에서는 문화예술 체험행사가, 밤에는 대인야시장 별장프로젝트가 펼쳐진다”며 “대인시장, 예술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연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있는 시민 휴식공간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30 | NO.21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MOWCAP) 제8차 총회 열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전문가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모인다.  문화전당은 6월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MOWCAP) 제8차 총회가 전당 컨퍼런스홀·홀리데이 인 호텔 등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기록유산 관련 정보 공유,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권고 이행에 관한 세미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전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나 세미나와 전시는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정보 및 아태위원회 활동 내용 등에 대한 전문 정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며, 올해 제8차 총회는 신임 의장단의 선거도 예정돼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약 31개국의 기록유산 국가위원회,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관계 정부부처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리밍화 중국국가기록원장(현 MOWCAP 의장) 등 MOWCAP 의장단, 팍슨 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프로그램 담당자 등이 있다. MOWCAP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위원회로서 유네스코 기록유산 아태지역 등재목록 심사, 기록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내 국가위원회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전당은 MOWCAP과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 아태지역 기록유산의 보호와 홍보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제8차 총회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5-29 | NO.20
  • 동서식품, 제14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10월1일까지
    동서식품㈜이 10월 1일까지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를 한다.동서식품은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해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왔다. 지난 2012년(11회)부터는 공식 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해 문학적 정통성을 강화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하에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동서문학상 누리집(bookclub.dongsuh.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오는 10월 22일 동서문학상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에게 주어지는 1000 만원을 포함,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스타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멘토링 클래스’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멘토링 클래스 2회차는 오는 6월 8일(오전 10시30분) 조선대학교 입석홀(3층)에서 나희덕과 강회진 시인을 초청해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 를 주제로 강연 및 각종 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희망자는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271-0374. 
    2018-05-29 | NO.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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