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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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전일빌딩245 개관준비 마쳤다
    관리운영 조례 공포…중·소회의실, 다목적 강당 등 3~5만원 사용료로 대관 가능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의 외래어와 외국어의 우리말 순화 사용정책에 따라서 광주광역시 제공자료 가운데 '리모델링'을 구조변경으로 사용했습니다. 광주의 상징적인 건물이었던 전일빌딩이 오랜 기간 침묵을 지키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광주광역시는 구조변경 작업을 거쳐 광주의 시간을 품은 미래문화 창조공간으로서 다시 태어난 ‘전일빌딩245’의 개관을 앞두고 ‘전일빌딩 245 관리운영 조례’를 지난 1일 제정·공포했다.지난 3월 19일 전일빌딩245의 구조변경과 콘텐츠를 점검하기 위해 이용섭 광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이번에 제정된 조례에 따라 전일빌딩은 5·18민주평화광장과의 연장선상의 개념으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한 1층 로비와 광주의 도심 및 무등산을 전망하기 좋은 옥상은 하절기 오전 9시~오후 10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개방하게 된다.또 광주 및 인근 남도의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남도관광센터와 노트북과 태블릿 등으로 DV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그 외 시민갤러리·전일생활문화센터·대관가능한 중소회의실 및 다목적강당 등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광주시의 상징·역사적 장소에서 공익 또는 미풍양속을 해하는 목적이 아닌 경우 시민 누구나 소정의 절차와 3~5만원의 소정의 사용료를 납부하면 중·소회의실 및 다목적 강당, 시민갤러리 등을 대관·사용 할 수 있다.특히 전일빌딩245가 광주시의 핵심문화시설이자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휴관일을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으로 한정해 거의 모든 날에 광주시민뿐 아니라 관광객 등 많은 이들이 방문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전일빌딩245는 주소가 금남로 245일 뿐 아니라 지난 2016~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결과 245개의 총탄흔적이 발견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의 창’이라는 상징적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전일빌딩245라는 건물이름이 정해진 이후 전두환씨의 사자명예훼손 재판관련 추가조사(국과수)에서 지난해 12월 25개의 총탄자국이 25개가  발견됐지만 시는 이대로 사용하기로 정했다.약 4년3개월 간 국비 120억원, 시비 331억원 등 총 45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243㎡를 구조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앞에 등장한 이 건물은 광주다움을 알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과 광주의 아픔을 극복한 숭고한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역사문화공간, 광주시 문화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문화창조공간으로 뜻깊은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전일빌딩 구조변경 사업은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완료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시민 및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적정시기에 시민에게 개방해 광주의 미래문화창조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2 | NO.228
  • 코로나19 극복 응원 노래 불러봐요
    광주문화예술회관, 코로나극복 희망 위한 예술프로젝트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성현출)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나날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의료진들에게 희망을 주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노래를 제작, 발표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간접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광주문화예술회관 예술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노래는 <힘내요 광주시민>, <힘내요 웃어요>, <함께 불러요> 등 총 3곡이다. 첫번째 응원 노래인 <힘내요 광주시민>은 1분 정도의 곡으로 무등산 정기를 받아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우리 전통 국악을 활용하여 세 마치 장단의 흥겨운 곡으로 한상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가 작사 및 작곡을 맡았다.이 곡을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김선제 단원이 편곡했으며 광주시립창극단 이은비 단원의 노래로 완성했다. 두번째 응원 노래인 <힘내요 웃어요>와 세번째 곡인 <함께 불러요> 등 두 곡은 각 40초 정도로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 광주국악상설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국악 그룹인 ‘올라’의 윤현명씨가 작사를, 서주원씨가 작‧편곡을 맡았다. 노래에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이 참여했다. 세 곡 모두 기운을 주는 빠른 템포와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짧은 곡과 가사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시민들을 향한 위로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완성된 응원 노래는 조만간 광주문화예술회관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행정전화 및 직원 전화의 벨소리로 적용해 폭넓게 노출할 예정이다.이밖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중 시민들이 슬기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와 3시, 광주시립예술단 공연 실황 생중계 프로그램 <안방예술극장>을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에는 광주시립예술단의 지난 공연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2020-03-30 | NO.227
  • 광주시, "명품 예술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진흥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광주시가 예술관광을 통해 명품 문화도시로 거듭 날 것인가.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진흥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명품문화도시를 향한 발검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4년 간 수행하는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보고회는 용역사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식회사 쥬스컴퍼니 연합체의 시청각설명을 시작으로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등 유관 부서장의 질의·응답, 제안 등 순으로 진행됐다.‘아시아 예술관광중심도시 진흥 기본계획’에는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예술관광 명품화 및 대표 콘텐츠 개발 ▲사업예산에 대한 효과적인 집행과 운영 방안 ▲예술관광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구축 ▲관광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및 민간단체 육성 ▲광주시 주력산업과 연계한 추가 국비사업 발굴 등 5개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과 구체적인 대안들이 담길 예정이다.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시는 9월까지 ‘삶으로 느끼는 예술관광’,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예술관광’, ‘관광산업활성화를 견인하는 예술관광’, ‘아시아의 창조인력을 끌어 들이는 예술관광’ 등을 목표로 광주·전남 예술관광 환경분석, 이해관계자 요구 조사, 유사사례 분석 등을 실시한다.더불어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관별, 직능별 민관협력 협의회를 구성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행계획을 도출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추진하는 예술관광사업이 문화만을 위한 문화, 예술만을 위한 예술의 틀을 깨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치구 및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광주가 아시아예술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5 | NO.226
  • 정인서 문화비평 50, 문화관광부, 외국어 우리말 순화 사용에 박수 보낸다
    최근 문화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우리말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듯한 움직임이어서 반갑다.외국어 남용과 불필요한 외래어의 우리말 순화를 담당하는 국립국어원이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 정책이나 각종 보도자료에 발음도 어렵고 뜻도 애매한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이 빈번했다. 국립국어원이 제 역할을 못한 탓이다.올 들어 문화관광부 보도자료에 나타난 변화 중의 하나가 문화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외국어나 의미를 바로 파악하기 쉽지 않은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홍보하고 나선 것이다.문화관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박양우 장관이 취임 이후 우리말 국어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 방안의 하나로 정부기관의 보도자료부터 우리말 순화를 하면 언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1월 13일자 보도자료가 그 시발점인데 당시 우리말 순화 용어는 ‘1코노미’와 ‘원포인트 회의’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1인 경제’와 ‘단건 (집중) 회의’를 선정한 바 있다. 그 이후로 매주 한 차례씩 보도자료를 통해 주간별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발표하고 있다.최근 3월 2일에는 코로나19 이후 등장한 용어 중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이에 앞서 2월 25일에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를 가리키는 ‘빅텐트’의 대체어로 ‘초당파 연합’, ‘포괄 정당’을 제시했고, 2월 18일에는 대통령이나 시.도지사가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일이 있을 때 언론들이 사용하는 ‘코드 인사’의 대체어로 ‘편향 인사’, ‘성향 인사’를 발표했다.사실 국립국어원이 우리말 순화를 위한 노력을 오랫동안 기울였다. 그러나 정부 각 부처가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외국어를 넣어야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인지 지나치게 남발한 경향이 있었다. 법률 가운데에도 지난 2009년 제정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처럼 비즈니스벨트라는 말을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정말 발음이 힘든 행정 시설도 있다. ‘ㅇㅇ동커뮤니티센터’이다. 동사무소와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에 붙여진 이름이다. 광주 서구가 2021년 상반기 완공예정인 문예회관, 복지관, 도서관 등을 함께 하는 시설을 ‘서구복합커뮤니티센터’라고 이름하고 있다.필자의 과거 글을 뒤져보니 지난 2011년 8월에 쓴 글 중에 “광주시 누리집(Homepage)에 있는 보도자료 방에 들어갔다. 지난 두 달 정도 자료 가운데 얼른 제목만 살폈더니 ‘네트워킹 확대’, ‘마스터플랜 수립’, ‘문화산업 메카’, ‘퍼레이드’, ‘빛고을Loan’, ‘쉼터 캠프’, ‘셀프주유소’ 등”을 지적한 바 있다.당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시 가운데 ‘어번폴리(Urban Folly)’라는 말을 당시 총감독에게 전화해 우리말로 사용하자고 하여 ‘광주폴리’로 바꾼 바 있고, 5.18아카이브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바꾸도록 한 바 있다.외국어는 다른 나라의 말이 우리글을 이용해 사용되는 것이지만 외래어는 라디오나 TV처럼 다른 나라의 말이 들어와서 마땅한 대체어를 찾지 못한(?) 채 우리말처럼 쓰이는 말이다. 사실 정부 관계자나 대학에서 노력했다면 충분히 우리말 대체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요즘 외국어나 국적이 없는 용어 사용의 주 ‘범인’은 TV의 예능방송이다. ‘FLEX’라든지 ‘엣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어떤 경우는 잘못 사용되어 본뜻과는 거리가 먼 의미로 전달되어 언어의 오용성이 심각할 정도이다.문화관광부가 우리말 순화를 하는 노력에 덧붙여 이번 기회에 예능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외국어를 사용하면 자신이 ‘멋짐’으로 착각하는 듯한 오류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권고해주길 부탁한다.필자는 오랫동안 외국어나 국적 없는 용어의 우리말 순화를 자주 강조한 바 있다. 다행히 이번에 문화관광부가 나서고 있다 하니 고맙기 그지없다. 한글날만 되면 외국어 남용을 꼬집던 언론마저 그날만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외국어를 기사에 쓰곤 한다. 이런 행태가 걱정된다. 언론은 정치와 사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도 있지만 좋은 우리말을 사용해야 하는 책무도 지니고 있다.정부 각 부처와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정책 입안 때 최대한 우리말로 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왜 이렇게 외국어를 정책용어나 사업용어에 사용하느냐고 한 공무원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국비 사업을 신청할 때 외국어를 써야 심사받을 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예전의 기억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0-03-06 | NO.225
  • 광주광역시, 캐릭터 당선작 이번에는 제대로 사용할까?
    광주시 2007년 '빛돌이' 유명무실, 5개 구청 서구 '해온이' 제외하곤 활동 부재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관광캐릭터가 선정됐다.광주시는 지난 2월21일부터 3월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매광주 캐릭터 공모 우수작 선호도 조사’에서 빛 광(光)자를 디자인 구상으로 하여 광주의 매력 다섯 가지를 오색으로 표현한 캐릭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B안은 모두 3363표를 얻어 오매광주 캐릭터로 선정됐고 그 뒤를 이어 A안이 3334표, C안이 2362표를 얻었다.선호도 조사는 시청사 로비 입구와 누리집 및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오매광주 누리집, 오매광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총 9059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1,2순위의 캐릭터 간에는 29표차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이번 기획행사를 통해 당선작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가작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광주시는 5~12일 캐릭터 작명 행사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지을 계획이며, 3월 중 수정 작업을 거쳐 기본형을 최종 확정하고 4월까지 10종의 캐릭터 응용형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0년에 빛의 요정인 예향(아름이), 의향(의롬이), 미향(맛이)이라는 캐릭터가 있었고 이들이 뭉치면 영원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태양빛이 되어 21세기 온누리를 밝히는 광주의 의지를 대변한다는 '빛돌이'가 2007년부터 일부 사용되었으나 시정 전반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밖에도 광주시 5개 구청에서는 동구 금남이(2001년), 서구 해온이(2016년), 남구 제석이와 금당이(2010년), 북구 우리두리(1998년), 광산구 광산이(2001년)라는 캐릭터가 있으나 서구만 가장 활발하게 사용 중이어서 홍보부장이라는 가상의 직책까지 줄 정도이고 나머지 4개 구는 공문 등에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정도이다.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오매광주 캐릭터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주먹밥, 상추 튀김 등 광주 7미와 다양한 광주의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광주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5 | NO.224
  •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복지재단 ‘창작 디딤돌’ 접수
    1인당 3백만원…우편 6일까지 온라인 20일까지 신청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광주문화재단이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을 돕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진행하는 ‘2020년 상반기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창작디딤돌’은 현업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의 창작활동 내용과 소득인정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1인당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하며, 상·하반기에 각각 6천 명씩 전국에서 총 1만2천 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고, 공통 제출서류도 11종에서 3종으로 간소화됐다.원로 및 장애예술인을 포함해 예술창작활동을 준비 중인 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은 예술인 △신청인의 가구원(신청인 및 주민등록등본상의 배우자) 월 소득인정액이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필수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우편은 6일까지, 온라인은 창작준비금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제한 대상, 필수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광주문화재단 전화 상담을 이용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면 활동 자제를 위해 전화 상담과 이메일 접수를 통해 창작준비금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문의 광주예술인복지지원창구 T.062-670-7435
    2020-03-02 | NO.223
  • 광주관광, 1천만명 시동 거는 관광재단 가시화
    관광재단 설립심의 행안부 통과, 7월 설립 목표
    올해 광주관광 1천만명 시대를 목표로 한 광주시가 관광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광주관광재단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최근 적극 추진 중인 광주관광재단 설립 안건이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와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수행할 관광전문화가 필요했다.이에따라 관광사업 및 전략 등을 주도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전담기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4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광주관광재단을 신설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3월 열리는 광주시의회에서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재단 출연 동의안이 통과되도록 정관 마련, 설립 등기 등을 준비하고, 7월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광주시는 광주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이를 마중물 삼아 광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재단 설립으로 점으로 흩어져 있는 광주 관광자원을 연결해 선과 면으로 확장된 도시형 관광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국내외 악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19 | NO.222
  • 광주시, 전일문화센터 운영 프로젝트 단기근로자 공개모집
    광주광역시에서는 시민역사 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 전일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할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인재를 공개모집 한다. 채용인원은  2명으로 프로젝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운영요원 각 1명씩이다. 매니저는 해당 직무분야(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행정) 사업 경험 10년이상 경력자이며 우대조건은 유관 기관 근무 경력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이고 운영요원은 문화예술관련 사업 경험 1년이상 또는 유관기관 근무자이다.채용방식은 서류전형(1차) 및 면접심사(2차) 로 채용기간은  매니저는 채용일부터 ~ 2020.8.31, 운영요원은 2020.4. 1 ~ 2020.8.31까지이다.  서류접수는 2020.2.26(수) ~ 2.28(금). 18:00 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자접수, 방문접수, 등기우편접수 등이다.
    2020-02-19 | NO.221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재개관
    추가로 광주정신 담는 광주역사박물관 건립도 필요 주장 제기돼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이 33년 만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꿔 3월 31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광주역사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향후 역사박물관 건립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87년 문을 연 민속박물관은 2017년부터 개보수를 진행,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개보수로 박물관의 전시 내용이 대폭 개편돼 30여 년간 남도지방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던 공간에서 광주역사를 남도민속과 함께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박물관은 전시 공간 개편에 걸맞은 새 이름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명칭변경위원회를 꾸려 4차례 논의했다. 또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월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는 응답자 874명 중 역사민속박물관(55%), 시립박물관(27%), 기존 명칭 유지(16%), 무응답(2%) 순이었다.역사민속박물관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전시내용을 개편했다.그동안 남도민속을 전시해온 1~2층 전시실을 1층은 최신기법을 적용한 민속전시실로, 2층은 조선시대 이후 광주역사를 소개하는 광주근대역사실로 조성했다.2층의 광주근대역사실은 3개의 시기별 전시를 도입했다. 1900년대 사라진 광주읍성의 복원 모형을 통한 조선시대의 모습 일부를, 1920~30년대 충장로 거리재현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생활상과 주요 사건을 소개한다. 광복 후 역사는 금남로를 매개로 도시개발과정의 애환과 5·18민주화운동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룬다. 김오성 시립민속박물관장은 “새 이름을 찾는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박물관의 명칭이 바뀌더라도 광주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독립된 역사박물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새 이름에 걸맞은 역사분야 인력을 충원하고 유물수집, 시설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는 “민속박물관은 광주의 근대사를 전후하여 광주의 역사 일부는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광주의 역사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광주정신을 올곧게 보여줄 수 있는 차원에서 다양한 지역문화와 광주 역사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광주역사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인서 문화비평 40, 광주역사박물관 건립 어찌 되고 있는가?
    2020-02-18 | NO.220
  •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지역청년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되는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에술인지원센터 공간 입주자를 찾는다.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5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예술인 지원센터'2020 창작공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예술인 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 제공과 창작 활동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광주 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옛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6년 10월 개관하였다.청년예술인 지원센터는 교육공간, 문화카페, 창작공간, 공연연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건전한 지역 청년 문화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축의 실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입주자 모집의 신청분야는 미술, 연극, 음악,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예술분야로, 모집인원은 개인 또는 단체 10명 내외, 입주기간은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미만의 광주지역 청년예술인이다.2020년도 입주자는 남구 사직동 통기타거리 내에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 지원센터(남구 사직길 12)의 창작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입주자 멘토링 프로그램과 오픈스튜디오, 국내 문화예술행사 탐방 등 입주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2월 20일과 21일 이틀이며, 미술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와 입주계획서를 다운받아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미술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6일 입주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광주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0-02-13 | NO.219
  • 광주 '랜드마크' 대표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134개 작품 중 세르비아 건축가 브라니슬라프 레딕 작품
    광주의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는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추진 중인 광주대표도서관의 국제설계공모에서 세르비아의 브라니슬라프 레딕(ARCVS, Serbia)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지표면 아래의 공간과 소각장을 연결하는 상당히 긴 브릿지를 구축하여 다양한 기능을 담는 공간으로 제시함으로써 영산강 쪽에서 바라본 모습에서 시각적 이미지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특히 상부 브릿지의 내부공간은 도서관의 새로운 전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당선작은 향후 광주라는 도시 공간적인 측면에서 기존 시설물과 강력한 연계 및 통합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변 공간 및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뚜렷한 수평적 랜드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서구 치평동의 혐오시설로 전락한 옛 소각장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는 사업 취지와 어울리는 우수한 공간 건축물이 될 것이라는 평가이다.2등작은 이종철 ((주)건축사사무소 원우건축, 한국), 3등작은 박성기(Studio Sunggi Park, USA)와 젠유 카오(JWJZ Architecture, China)의 작품이 선정됐다.민현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토마스 보니에르(Thomas Vonier, 세계건축가연맹 회장), 로버트 그린우드(Snohetta 대표건축가) 등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총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국제설계공모에 출품한 국내외 134개의 작품에 대해 심사했다.당선작에는 용역비 17억3000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2등과 3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작 9개 작품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될 예정이며, 당선작과 기타 입상작 등 총 13건에 대해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할 계획이다.시는  광주대표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1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 2022년 준공과 함께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당선작이 예향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2 | NO.218
  • 정인서 문화비평 49. 광주 문화정책 재탕보다는 혁신이 필요하다
    광주시의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정책은 무엇일까. 최근 광주시는 광주가 문화적으로 디자인되고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문화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의 주요 책임자는 문화경제부시장이다. *2020광주비엔날레 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파트 2 행사모습_나타샤 진발라, 데프네 아야스(우) 예술감독여기서 말하는 광주다움의 문화도시는 크게 두 가지로 읽혀진다. 하나는 도시의 문화적 디자인이며 다른 하나는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가 주요 정책기조이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문화재생도시, 문화향유도시, 문화창조도시, 문화스포츠도시를 유지하면서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있는 일류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일류’라는 말이 왠지 거슬린다. 행정가들이 늘 써먹는 미사여구 아니면 아무런 자기평가 없이 습관적으로 내뱉는 용어처럼 느껴진다. 시가 밝힌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정책을 하려면 그동안 무엇이 부족했는가, 무엇이 잘못됐는가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먼저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지역문화계에서 누누이 지적하는 것은 광주다움의 콘텐츠 부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시의 문화정책에는 아예 콘텐츠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구축과 산업육성을 위한 방안이 대부분이다. 그것도 새로운 것 없이 그동안 발표한 내용을 다시 종합한 정도이다.기반시설이 아닌 것을 추려보면 국악상설공연의 광주 대표브랜드 육성, 제13회 광주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문화예술행사, 충장축제의 세계적인 도심 거리축제 육성,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창설을 들 수 있다. 이 행사도 들여다보면 국악상설공연과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창설만 새로운 것이고 나머지는 그동안 해오던 것의 재탕이다. 반면 기반시설 관련은 너무 많다. 전일빌딩을 역사문화공간 ‘전일빌딩245’, 상무소각장을 광주대표도서관과 문화복합커뮤니티타운 조성, 광주문학관 건립, 송암산단 일원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구축, 조선대 해오름관에 e-스포츠 경기장 개관, 미디어아트창의도시 플랫폼 조성, 중외공원에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신축, 동명동 문화마을 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 설립 등이다.물론 이런 시설이 필요한 것은 인정한다. 이중 상당수 시설은 무엇을 콘텐츠로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일단 시설 구축이 먼저이고 콘텐츠는 나중이라는 생각은 위험천만 발상이다. 콘텐츠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따라 시설의 규모나 배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광주미디어아트센터(AMT)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 내용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전문가들의 충분한 자문 없이 설계하다보니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시설로 ‘전락’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뒤늦게 부랴부랴 일부 설계변경을 했으나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후문이다.우리 광주는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인 예향, 의향, 미향의 삼향에 민주․인권․평화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갖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산업을 기반으로 잘 구현한다면 광주가 선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광주 브랜드공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은 ‘광주아리랑’ 등 광주콘텐츠 개발에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를 더 확대하여 광주를 내용으로 하는 창극이나 판소리 제작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야 광주 대표브랜드 공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광주비엔날레도 마찬가지이다. 비엔날레가 현대 미술교류의 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지난 25년 동안 12번이나 비엔날레를 치렀지만 그것이 지역미술인들의 수준을 높인 데는 기여한 반면 도시문화의 향유와 도시관광과 연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비엔날레 전시 작품이 건물 안에서만 진행되고 도심의 외부에 작품이 설치되고 영구 존속한 작품이 지금까지 광주시청 앞 작품 외에는 단 한 작품도 없다는 점이다. 광주는 비엔날레 도시이면서도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이다.5·18민주화운동 40주년 문화예술행사가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지는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 우리는 지나치게 우물 안 개구리 마냥 ‘5.18’에 집착하고 있다. 의향의 도시답게 이 가치를 고려시대의 항몽정신이나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의 호남의병, 한말이나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군 그리고 4.19학생의거의 연장선상에서 콘텐츠를 풀어나가야 당위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멋과 맛이 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려면 우리 광주가 갖고 있는 자원에 대한 혁신적인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한 예로 올해는 AI 문화콘텐츠 사업 발굴을 한다고 하니 여기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져야 할 것이다. 하나의 아이디어를 보탠다면 광주의 현실은 우선 가장 볼 것이 없는 도시이다. 볼 것이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볼 것을 만들기 위해 첫째는 성냥갑 같은 회색 아파트단지를 슈퍼그래픽이나 도시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과감하게 변화시키는 아파트그래픽비엔날레, 둘째는 골목이 남아 있는 도심 주택단지의 안전과 깨끗한 이미지를 만드는 골목환경비엔날레, 셋째는 광주의 주요 산업단지 공장이나 창고 등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바꾸는 산업단지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 속의 비엔날레로 연차사업으로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러한 혁신적인 시각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이를 보려하는 관광객이 광주를 찾을 것이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이 확대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광주가 안고 있는 시각이미지의 혁신을 우선 제안하고 싶다.관련기사 : 정인서 문화비평2.광주시 문화정책 전면 재검토해야(2018.11.01.)
    2020-02-11 | NO.217
  • 상무소각장, 역사·미래 아우르는 도서관 설계 심사 14일 발표
    토마스 보니에르 등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 광주 방문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혐오시설을 대표 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무소각장 국제설계공모’ 최종심사가 10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의 최종심사는 10~11일 광주비엔날레에서 진행된다.*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국제현상설계공모 심사위원 개최보고)심사는 세계건축가연맹(UIA/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 토마스 보니에르(Tomas Vonier) 회장과 최근 세계적인 도서관 국제설계 당선으로 업계의 조명을 받은 스노헤타 사무소의 로버트 그린우드(Robert GreenWood) 대표건축가, 민현식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최문규 연세대 교수, 오세규 전남대 교수, 최경양 한샘건축사사무소 대표, 정현아 DIA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이 맡는다.상무소각장 국제설계공모는 2016년 12월 상무소각장이 폐쇄된 이후 이 부지에 국비 156억8000만원, 시비 235억2000만원 등 총 3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1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광주 대표도서관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해 11월18일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11월25일 공고, 12월11일까지 참가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총 62개국 817개팀(국내 193팀, 국외 624팀)이 등록했다.공모는 혐오시설로 분쟁과 갈등의 상징이었던 소각장을 도서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심사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조승구 공모전 책임위원과 함께 심사위원들을 만나 대표도서관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상무소각장은 그동안 분쟁과 갈등의 상징이었지만, 지역사회의 합의를 거쳐 대표도서관으로 건립되는 의미있는 과정을 밟고 있다”며 “광주의 정의로움과 문화 등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들이 융복합돼 품격있으면서도 이용자에게 환영받는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좋은 작품을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토마스 보니에르 회장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 프랑스 퐁푸두센터 등은 모두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건립된 곳으로 상무소각장 역시 세계에서 아이디어가 모이면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공모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접목된 도서관이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대표도서관 국제설계공모는 최종 심사를 거쳐 14일 발표되며, 당선작 1작품에 대해서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광주시는 당선작이 결정되면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21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2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국제현상설계공모의 당선작을 비롯한 우수작품과 출품작들은 13일부터 20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2020-02-11 | NO.216
  •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전일빌딩 245 리모델링 현장 방문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7일 오전 시정 현안사업인 전일빌딩 245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서 시민문화공간과 5·18 기념공간 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시민들의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했다./광주광역시 제공
    2020-02-10 | NO.215
  • 광주시,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
    16일까지 5가지 광주문화관광 매력 담은 캐릭터 발굴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쉽게 알려주는 캐릭터 공모전이 열린다.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광주비엔날레 등을 앞두고 관광지를 친근하게 소개할 캐릭터를 공모한다.5일부터 16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갖는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물론 공동출품도 가능하다.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오매가득 Culture, 오매불망 Food, 오매신나 Festival, 오매낭만 Healing Spot, 오매실감 Experience로 대표되는 광주문화관광의 5가지 매력 ‘오매광주’를 광주만의 색깔로 광주답게 표현하면 된다.캐릭터 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은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광주시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3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 대해서는 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가작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오매광주 관광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캐릭터를 선정해 후 다양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5 | NO.214
  • 이용섭 광주시장, 마스크 생산기업 격려 방문
    중국 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 5만개 긴급 지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광주지역 마스크 생산기업 격려 방문과 함께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에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광주광역시가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 생산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용섭 시장은 1월 31일 오후 마스크 제조업체인 광주시 북구 양일로 ㈜태봉을 방문해 이창희 사장으로부터 공장현황을 설명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 시장의 마스크 제조공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시민들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파악해보고자 기업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급증한 생산량 때문에 휴일,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태봉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한두 달 이상 계속될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될 우려가 높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전 세계가 안전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987년 설립된 ㈜태봉은 순면부직포, 마스크, 뷰티케어, 의약외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튼데이방역마스크(KF94) 등 5종이 식약처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인증을 받았다. 지난 한해동안 76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했다.한편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시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인구 1000만명 이상과 그 이하로 구분해 우한, 광저우시는 각 1만개, 그 외 뤄양, 선양, 취안저우시 등 6개 도시는 5000개씩을 지원할 예정이다.우한폐렴이 최초로 시작된 우한시는 광주시와 지난 2007년 우호협력 도시를 맺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명의 방문단이 참가하는 등 교류를 돈독히 해 이번 긴급지원은 그동안의 우의에 기반으로 한 인도적 지원이다.이용섭 시장은 “우선 5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후에도 우한시 뿐만 아니라 광저우시 등 자매우호도시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겠다”고 말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마스크 생산기업 격려 방문과 함께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에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광주광역시가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 생산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용섭 시장은 1월 31일 오후 마스크 제조업체인 광주시 북구 양일로 ㈜태봉을 방문해 이창희 사장으로부터 공장현황을 설명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 시장의 마스크 제조공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시민들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파악해보고자 기업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급증한 생산량 때문에 휴일,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태봉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한두 달 이상 계속될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될 우려가 높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전 세계가 안전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987년 설립된 ㈜태봉은 순면부직포, 마스크, 뷰티케어, 의약외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튼데이방역마스크(KF94) 등 5종이 식약처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인증을 받았다. 지난 한해동안 76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했다.한편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시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인구 1000만명 이상과 그 이하로 구분해 우한, 광저우시는 각 1만개, 그 외 뤄양, 선양, 취안저우시 등 6개 도시는 5000개씩을 지원할 예정이다.우한폐렴이 최초로 시작된 우한시는 광주시와 지난 2007년 우호협력 도시를 맺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명의 방문단이 참가하는 등 교류를 돈독히 해 이번 긴급지원은 그동안의 우의에 기반으로 한 인도적 지원이다.이용섭 시장은 “우선 5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후에도 우한시 뿐만 아니라 광저우시 등 자매우호도시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겠다”고 말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마스크 생산기업 격려 방문과 함께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에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광주광역시가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 생산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용섭 시장은 1월 31일 오후 마스크 제조업체인 광주시 북구 양일로 ㈜태봉을 방문해 이창희 사장으로부터 공장현황을 설명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 시장의 마스크 제조공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시민들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파악해보고자 기업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급증한 생산량 때문에 휴일,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태봉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한두 달 이상 계속될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될 우려가 높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전 세계가 안전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987년 설립된 ㈜태봉은 순면부직포, 마스크, 뷰티케어, 의약외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튼데이방역마스크(KF94) 등 5종이 식약처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인증을 받았다. 지난 한해동안 76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했다.한편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시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인구 1000만명 이상과 그 이하로 구분해 우한, 광저우시는 각 1만개, 그 외 뤄양, 선양, 취안저우시 등 6개 도시는 5000개씩을 지원할 예정이다.우한폐렴이 최초로 시작된 우한시는 광주시와 지난 2007년 우호협력 도시를 맺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명의 방문단이 참가하는 등 교류를 돈독히 해 이번 긴급지원은 그동안의 우의에 기반으로 한 인도적 지원이다.이용섭 시장은 “우선 5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후에도 우한시 뿐만 아니라 광저우시 등 자매우호도시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겠다”고 말했다.
    2020-02-03 | NO.213
  • 광주 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단체 모집
    광주 서구 2월 11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월 11일까지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기회 마련과  평생 학습 문화를 조성키 위해 추진된다.공모를 통해 서구는 평생교육 인문학 활성화 사업, 장애인대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문화여성 외국어강사 양성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7천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하거나 주된 사업을 서구에서 시행하며 활동하는 기관 또는 단체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보조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울 구비해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사업내용,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하고, 평생교육협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03 | NO.212
  • 서구공공도서관, 내부 노후시설 개보수 재개관
    광주 서구 마재로에 있는 서구문화센터 내 서구공공도서관이 6개월간의 내부 재공사를 마치고 지난 21일 재개관식을 가졌다.서구공공도서관은 그동안 1일 평균 이용자수(750여명)에 비해 자료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구는 지난해 3월부터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노후시설 개보수 및 공사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증진에 힘써왔다.도서관은 이번 공사로 자료실 서가 교체 및 이용자 맞춤 공간 구성 등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도서관을 찾는 가족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자가 대출반납기 등을 비치해 편리성과 민원응대 서비스를 확대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서구공공도서관이 지역민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평생학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3 | NO.211
  • 광주문화예술회관 서포터즈 CC 1기 모집
    ‘오늘부터 너랑 나랑 CC 하는거다.’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이 1월 28일~2월 10일까지 기사,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공연, 전시 등의 소식을 전해줄 인재를 찾는다.올해 첫 선을 보일 광주문화예술회관 ‘CC’는 Culture(문화) + Creator(콘텐츠제작자) 합성어로 문예회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서포터즈를 말한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채널(네이버 블로그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등)을 이용해 회관 소식(공연 ‧ 전시 ‧ 축제 등)을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2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 지급, 공연 관람 기회제공, 우수 기자 특별 부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모집분야는 텍스트, 사진, 영상제작 등 3분야로 총 20명을 선발하며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이 많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수)에 있을 예정이며 면접은 2월 14일(금),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21일(금)에 진행된다.지원자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13-8232
    2020-01-23 | NO.210
  • 이종범, “호남의 사림과 향약 오늘에 되새겨야”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서구문화원, ‘남도의 인물과 역사적 정체성’ 5차례 특강 마련
    "호남의 정신은 실사구시의 사림정신과 향약으로 다져진 올바른 가치관에서 비롯되었습니다.”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13일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 주최, 광주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가진 ‘도로에 새겨진 호남 사림의 정신: 필문 이선제와 눌재 박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렇게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광주의 필문로와 눌재로라는 지역 사림의 호를 따서 만든 도로명은 바로 광주정신을 대변하는 것이다”면서 “우리 지역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서양인문학보다는 가까운 우리 지역 선조들의 철학과 사상을 알아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실사구시의 대표적인 인물로 필문 이선제(1390~1453)를 들면서 그는 바다를 국부의 원천으로 인식하고 우리나라는 삼면에 바다를 두어 생선, 미역, 소금을 우리에게 내렸는데 이를 전매하는 것은 반대하고 민영을 장려하고 세금을 징수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했다는 것이다.또 이선제는 제생원, 전의원, 혜민서를 총괄하는 삼의사제조로서 《신농본초》를 교정하고 전염병 퇴치에도 힘을 쏟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선제는 역사에 밝아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편찬에 참여했고, 국방과 재정분야 신정책을 추진하였고 서북 방면 축성과 상비군 설치, 구월산 단군묘의 성역화 등을 관철시켰고 한양에 호남 각 지역의 경재소, 요즘 말로는 향우회를 만들도록 한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또 눌재 박상(1474∼1533)은 연산군의 후궁중 하나인 숙화 김씨의 아버지가 못된 행동을 한다 하여 잡아들여 모질게 곤장을 쳤는데 죽어버린 사건이 있어 의금부에 잡혀갈 직전이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중종반정으로 살아났다.게다가 당시 권세가 대단하였던 심정이 한강변에 정자 <소요정 逍遙亭>을 지은 다음 시를 한 수 지어달라 하자 “산중 허리에 음식상 배열하고 가을 계곡에 술그릇 벌여 놓았네”라고 은근히 비꼬기도 했다.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대한 《동국통감》을 간추려 사림파가 편찬한 최초의 역사교재라 할 수 있는 《동국사략》을 편찬했고 김시습의 《매월당집》을 처음으로 발간하는 등 호남사림의 종주로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서구문화원은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남도의 인물과 역사적 정체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연사로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이 1차 강의에 이어 오는 2월 10일 2차 강의에서 ‘하서 김인후와 고봉 기대승, 호남 학맥을 형성하다를 이야기한다.3차 강의는 3월 2일 조원래 순천대 명예교수의 “의(義)의 고장 호남, 임진왜란기 의병의 활약”, 4차 강의는 3월 9일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의 “노사 기정진의 학문과 노사학파의 활동” 그리고 마지막 5차 강의는 3월 23일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이 “진정한 광주인 회재 박광옥”을 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지역적 확산을 위해 광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남도의 인물을 통해 남도의 역사에 면면히 흐르는 예와 의의 정신, 그리고 남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들여다보며, 인문학적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0-01-13 | NO.209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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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광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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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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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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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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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