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공간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소개하는 광주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의 이야기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 이야기를 발굴 수집하여 각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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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기념문화센터
    서구 내방로 152번지(쌍촌동)5.18기념문화센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과 교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기념문화관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세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어 5.18기념문화관과 5.18기념공원, 5.18자유공원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념공원의 중심역할을 하는 곳이 5.18기념문화센터이다. 주변에 조각 및 추모공간, 시민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진 공원이 함께 조성돼 있어 5월정신을 기리는 추모공간인 동시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기념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 전체의 관리운영은 물론 5.18관련 자료수집과 편찬사업 등이 주요 업무다.5.18기념문화센터는 공연장, 연습실, 분장실은 물론 전시실, 리셉션홀, 소희의실, 귀빈실, 토론방 등을 갖추고 있다. 5.18기념재단에서 기획한 공연 및 전시와 외부 대관행사가 이뤄진다. 주로 5월과 관련된 문화행사 등이 주를 이룬다.5.18기념공원과 함께 5.18자유공원, 상무시민공원 등 3개 공원이 함께 조성돼 광주의 5월정신을 기리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 1996년 11월 상무대 이전과 함께 광주시민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공원부지로 320천㎡(10만평)을 무상으로 양여하고 여기에 일부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상무지구 내 5.18기념공원, 5.18자유공원, 상무시민공원 등 3개 공원을 조성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앞당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토대 구축에 다름 아니다.실제로 이곳을 찾는 광주시민들과 외지인들의 발길이 빈번하다. 특히 외지인의 경우 5.18국립묘지와 금남로 등과 함께 5.18기념공원은 많은 이들이 찾아와 1980년 광주의 5월정신을 호흡하고 돌아간다.5.18 기념재단이 제정한 광주인권상은 2000년부터 매년 5.18의 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공헌한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사사나 구스마오 전 동티모르 대통령(2002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2004년) 등이다. 2013년 수상자는 아르헨티나 인권단체인 H.I.J.O.S(망각과 침묵에 대항하여 정체성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아들딸들)이 수상했다.2012년에 발행한 5월 문학총서는 고은 시인이 간행위원장으로 5월 문학을 총 정리하는 뜻 깊은 기록물로 의미를 갖고 있다. 5.18역사 알리기 교육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5.18광주민주화운동이 한국 현대사에서 어떤 중요성을 가지며 세계 민주화 운동에 어떻게 기폭제 역할을 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광주 5월정신과 관련된 전시와 공연물이 수시로 펼쳐진다.정규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이외에도 기념문화관과 추모공간은 광주시민 혹은 지구촌 누구든지 방문해 광주의 5월정신을 호흡하게 해주며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2018-05-28 | NO.15
  •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빛고을문화)
    광주시 서구 풍금로 182(빛고을국악전수관 내)서구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해 계승시킴으로써 서구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는 서구 전통문화연구센터이자 계승터이다. 전통문화는 우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아름답지만 무조건의 답습은 따분할 수 있다. 서구문화원은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는데 답습에 머무르지 않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문화원은 고루하게 전통에만 얽매인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기 위해 현대인의 감성을 돋우는 문화예술 행사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전국시낭송대회, 광주시민연극제, 백일장대회, 우쿨렐레축제, 지역문화총서 발간사업, 지역문화답사 등이 그에 속한다. 그 결과 지역민들에게 전통을 들이키며 현대를 곱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통과 현대를 함께 버무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향유 수준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을 위한 문예창작반, 시낭송반, 연극반, 사진반, 우쿨렐레반, 하모니카반, 자서전반, 광주마을학반 등을 운영하고, 신암마을 당산제를 매년 주최하고 덕흥마을 당산제를 복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처럼 향토문화역사 발굴사업, 그리고 문화체험 및 문화재 답사 등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최근에는 서창 절골마을 중심으로 한 서창과 대촌을 엮는 역사문화콘텐츠 발굴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광주의 의향 브랜드로 내세우기 위한 별도의 이야기지도 책과 누리집을 만들었다. 서구문화원은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화적 원형을 토대로 한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다시 문화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향토문화 향유로 뿌려주는데 심혈을 쏟고 있다. 서구문화자원총람인 <양동시장에서 서창들녘까지Ⅰ․∏>(2017)를 발간했고 <서구마을이야기>(2014)와 매년 서구문화원 소식지인 <빛고을문화>를 1~2회 발간하고 있으며 누리집 <광주서구문화원 빛고을문화>를 통해 서구문화원과 서구의 문화자원 소개, 서구의 문화뉴스를 생산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8-05-28 | NO.14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서구 회재로 905 (금호동)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점차 미디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일반시민들에게 미디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교육시설. 현대에 미디어의 이용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시청자는 단순히 미디어를 수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 머무르지 않고 미디어의 기술을 이용해 생산과 소비를 담당하는 생비자로 우뚝 서게 된 셈이다. 미디어의 생비자가 가능하려면 미디어를 알아야 하며 이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가능하다. 누구나 미디어를 이용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에 미디어활용 격차 해소 및 서비스 활성화, 네트워크 등을 위해 광역시도별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설치돼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역시 미디어교육과 창작지원 사업, 미디어활용 격차 해소 및 서비스 활성화, 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영역을 열어놓고 있다. 여기에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미디어 노출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청소년들에게 미디어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게임과 여가 활용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꿈을 이뤄나가는 매개체로서 가능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미디어문맹이 되지 않기 위하여 마을미디어사업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여기에서 미디어교육을 배운 어르신들이 시니어미디어클럽을 결성해 지속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이외 소규모 동아리 중심 지원을 통한 창작 클러스터 활성화, 장르별 공모전을 통한 시민방송콘텐츠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방송콘텐츠 사업을 통해 1인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방송콘텐츠 창작 인큐베이팅 역할을 확대 중이다.  또한 미디어활용 격차 해소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계층의 미디어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미디어 지역기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마을과 시청각 장애인 대상 미디어교육을 비롯해 고령세대를 위한 어르신 미디어봉사단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특히 미디어 접근 취약계층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의 적극적인 편입을 위해 장애인 대상 미디어교육을 확대하며 아동보육시설과 이주여성에 대한 미디어 교육 등의 사업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미디어 접근권 확장과 시청자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구축에 힘을 쏟는다. 호남지역 미디어센터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미디어 접근권 소외지역을 최소화하고 미디어분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 중심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미디어접근권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광주국제영화제와 연계, 광주국제시민영상전 운영을 통해 국내외 시민제작자들 간의 상호 소통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그동안 개발해온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한류 교육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중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허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미디어교육 창안지원사업과 맞춤형 미디어교육 컨설팅 사업을 연중 개설 운영하고 있다.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이 같은 행보는 시민의 자기 발언권 확대, 표현력 제고는 물론 나아가 미디어가 강성인 이 시대 진정한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2018-05-28 | NO.13
  • 광주예총
    서구 경열로 17번길 20번지(농성동)광주예총의 공식명칭은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이다. 예술문화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광주광역시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문화예술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예술인 모임체다. 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협회, 영화협회, 음악협회 등 10개 협회로 구성돼 있다.문화로 밥 먹고 사는 이 시대에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예술 참여를 도모한다.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 광주아트페스벌, 6대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교류전, 사랑티켓활동, 찾아가는 문화활동, 예총합동공연, 광주문화예술상, 광주예총자원봉사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은 1993년에 처음 개설된 이래 매년 광역시와 광주예총이 공동주최하는 문화예술 강좌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풍부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6대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교류전은 지역별, 장르별 국악예술교류를 통한 전통예술분야 균형발전 및 우의증진을 위한 교류전시회다. 지역상호간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반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 영역 교류기반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각 지역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꾀하고 있다.광주아트페스티벌은 매년 광주천 둔치일대에서 10개 협회가 힘을 모아 벌이는 광주문화예술상생페스티벌. 2017년의 경우엔 아시아문화전당 앞 분수광장에서 진행했다. 폐쇄된 공간이 아닌 열린 무대로 찾아가는, 예술인들에게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광주예총 10개 협회단체가 함께 열린 무대, 체험 공간, 퍼포먼스의 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문화 향수권을 높이고, 장르의 벽을 넘어 공동의 장에서 교류함으로 지역예술 발전의 모티브를 마련하고 있다.
    2018-05-28 | NO.12
  • 광주청소년문화의 집
    서구 화정로 179번길 63(화정동)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사회도 행복할 수 있다는 취지로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꽉 짜인 일상, 즉 빡빡한 학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문화적인 감성을 퍼 올리고 숨을 쉬어가고자 광주시가 마련한 문화공간이다.무엇보다도 일탈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해방의 문화공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해주면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동기부여를 강력하게 해줌으로써 일정한 틀 내에서의 일탈을 마음껏 도모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과 희망을 무한정 좇다보면 자칫 학업을 놓치게 되는 우를 범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를 방지하면서도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을 놓지 않도록 하는 방어막 노릇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 중 대표적인 게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하는 대안학교의 개설이다. 2012년 자유분방한 사고로 일정한 틀에 갇힌 제도의 공교육 체계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적당한 일탈을 꾀하면서도 세상을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세상 속으로 당당하게 들어가게 하는 통로를 마련해주고 있다. 문화예술 전문 대안학교로의 실험과 도전을 꾀함으로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과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광주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퓨전마당극단인 나르샤는 2009년 창단 이후 <비상> <달빛 무대에 서다>의 창작품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해왔다. 탈춤, 힙합댄스 등 종합퍼포먼스 공연 기획 및 창작물을 매년 정기 발표회를 통해 무대화,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밝고 환한 세상을 선물하고 있다.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위탁을 받아 실시하는 보헤미안 여행학교는 여행을 즐기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인 프로그램.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서로 기획하고 훈련하면서 좀 더 재미있는 여행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운다. 섬여행, 오지여행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여행을 청소년들이 직접 짜서 현지로 떠나는 전 과정이 포함된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이다.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희망프로젝트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및 관련 분야 진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뮤지컬 클래스, 뮤지션 클래스, 미디어 클래스, 댄스컬 클래스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8-05-28 | NO.11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서구 상무민주로 61(쌍촌동)학생교육문화회관은 21세기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심신을 개발할 목적으로 놀이 및 문화.체육 공간이 마련된 복합교육문화시설이다. 청소년들은 이 공간에서 또래친구들과 더불어 여가를 선용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새롭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주체적으로 형성하게 된다. 개관일은 2001년 9월 3일이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창의적 학생축제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놀이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하는 것을 역점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전통문화 예술 계승 발전 지도하고, 각급학교 학생들의 심신단련 및 학습장을 제공하며, 문화활동 및 평생 교육의 주최 또는 장려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자기 삶의 주체로 거듭 태어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민주시민으로 성장한다. 광주학생 교육문화회관에는 문헌정보실, 어린이실, 정기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장애인실 등 도서관 시설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실, 공연장, 수영장, 놀이시설, 운동시설, 공용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특히 청소년들에게 체육공간과 놀이 및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자료와 정보의 수집제공은 물론 교육, 체육,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설을 갖추어 청소년문화 기반조성 및 공동체에 기여한다.
    2018-05-28 | NO.10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시 서구 서구 학생독립로 30(화정동)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우리 민족의 거룩한 혼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역사의 전당이다. 원래는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었지만 건물이 노후화되고 좁은 관계로 2005년 광주 서구로 이전하여 개관했다.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잃고 고통을 받아왔던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항거했던 역사의 자취를 보관하고, 후손들에게 민족 자주성과 거룩한 독립의지를 가르쳐주는 삶의 현장이다.1층에 들어서면 참배실이 있고 거기엔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이 모셔져 있다. 방문객은 누구나 참배할 수 있다. 참배를 마치고 2층 전시실로 가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그림으로 펼쳐진다. 또 센서가 작동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영상물을 5분 정도 관람하게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조선 여학생 희롱사건이 불씨가 되어 11월 3일의 대규모 항일 시위로 확대된, 학생들의 항일운동이다. 광주에서 시작된 이 작은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중국과 일본에서의 항일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후에도 광주에서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운동이 이루어졌고, 제2차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났던 11월 3일은 '학생의 날'로 제정되어 기념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의 독립정신과 불의에 항거하는 정서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당시엔 어린 학생들에 불과하였지만, 그들의 정신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던 민족적 자긍심을 밖으로 표출하였던 사건을 오늘 날까지 계승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5천 년의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빛나는 학생운동의 한 페이지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자료와 역사적 보관 사료들을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행위에 대항하고 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민주 자주 독립국의 위상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우리의 진실한 역사를 세계 속에 바로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2018-05-28 | NO.9
  • 김대중컨벤션센터
    서구 상무누리로 30(치평동)김대중컨벤션센터는 국제적인 회의와 전시에 필요한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세계적인 비즈니스는 물론 문화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는 컨벤션센터이다. 전시장, 컨벤션홀, 다목적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국제규모의 산업전시회, 박람회, 컨벤션 회의, 이벤트 등을 개최해 광주의 MICE산업을 이끄는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를 국내외 비즈니스의 중심지, 문화예술의 컨벤션 센터로 발전시켜 호남권의 경제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김대중컨벤션센터가 2005년 개관된데 이어 2013년 6월 11일 제2컨벤션센터가 개관함으로써 더 많은 전시와 공연 그리고 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3JCI 아시아태평양 대회와 2013 세계한상대회 등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대형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광주시가 육성하는 MICE(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산업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국제행사 및 대형 전시회 개최로 대표되는 MICE산업은 음식, 숙박, 교통, 쇼핑 등과 연관이 커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행사 개최를 통한 도시인지도 제고로 수출 및 투자유치에 많은 영향을 주는 산업이다.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제17회 광주시 건축상 비주거부분 금상을 수상해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주)건축사사무소 문박디엠피에서 설계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증축분은 무등산 능선과 민주 횃불을 모티브로 삼아 도시공간의 연계가 우수하고 조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글로벌도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광주컨벤션센터는 글로벌시대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광주 서구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다.
    2018-05-28 | NO.8
  • 무각사 문화관
    서구 운천로 230(쌍촌동) 무각사는 광주와 호남을 대표하는 불교계의 도심포교당으로 각광받고 있다. 1971년 당시 송광사 구산스님이 지역불자의 힘을 모아 창건한 이래 상무대 장병들의 호국정신과 불교신행의 정신적 귀의처로 큰 역할을 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장병들의 훈련공간이던 상무대가 장성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무각사는 도심 속 수행사찰로 주목받게 되었다. 2007년 청학스님이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청학스님 부임 이후 이뤄진 두 번의 천일기도를 통해 사부대중의 수행풍토를 일신시켰다. 2010년 대대적인 중창불사를 성취했고 수만 불자의 한결같은 염원에 힘입어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 도량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또 더불어 야외음악회 등이 펼쳐져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무각사 문화관은 1층 로터스 북카페와 로터스 갤러리, 2층 템플스테이 공간, 3층 다도 및 세미나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북카페는 근래에 발행된 불교 관련 서적을 비롯해 명상서적, 역사, 여행서적 등이 즐비하게 구색을 갖추고 시민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문화공간 로터스에선 최고의 맛과 질로 엄선된 커피와 다양한 차를 음미할 수 있다.
    2018-05-28 | NO.7
  • 빛고을국악전수관
    광주시 서구 풍금로 182(금호동)빛고을국악전수관은 국악의 메카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국악의 여러 장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전수공간이다.우리의 일상에서 늘 불리어져오다 언젠가부터 일상과 격리되어온 국악을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쉽게 접하게 하는 국악의 최전선이라 할만하다. 언제라도 들르면 국악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까지 주고 있다.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마련돼 있는 것은 당연하다.건물 외관부터 국악 분위기가 확 느껴진다. 국악을 전수하고 보급한다는 특성을 반영해 건물을 건축했다. 전통악기인 장구모형으로 단장된 이 건물은 주변을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하다. 빛고을국악전수관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2002년부터 분기별 3개월마다 운영되는 국악문화학교는 가야금, 판소리, 장구, 대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배울 수 있고, 방학이면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교실이 따로 진행된다. 지상 2층으로 올라가면 편경, 편종, 장구, 징 등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 ‘기획전시실’이 있다. 또 각종 국악기모형 공예품, 국악 서적, 음반 등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지상 3층엔 상설전시장인 국악기박물관이 자리해 있다. 가야금을 비롯해 국악기 45종 62점이 진열돼 있고 신라금 등 11점의 유물복제품이 배치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 영상물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최고의 매력을 자아내는 곳이 지하 1,2층에 마련된 공연장이다. 156석의 아담한 공간으로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국악 향연으로 빠져들게 한다. 2003년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목요상설공연인‘열린 국악 한마당’이 열린다. 유명한 국악인이 아니더라도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는 판소리, 기악연주, 창극 등을 올리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 목요상설공연은 전통 국악만이 아니라 현대음악을 곁들인 퓨전국악도 선보인다.광주는 누가 뭐래도 소리의 고향이다. 일찍이 동편제 서편제의 거목들이 호남에서 소리꾼으로 암약했고 가까이는 서편제의 임방울선생이 당대 최고의 명창으로서 그 입지를 다졌다. 그 소리의 본향에서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은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다했다.광주 전통문화관이 개관하기 이전까지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은 광주 지역 유일의 국악전문공연장으로서 그 명성이 드높았다. 국악실기 전문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장으로서 빛고을국악전수관을 찾았고 국악 마니아들은 국악 감상을 위해 이곳을 자주 드나들었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목요 열린 국악한마당과 더불어 국악문화학교와 방과 후 어린이 국악교실을 통해 국악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불어 잠재적 관객을 넓혀나갈 계획을 착실히 수행 중에 있다.
    2018-05-28 | NO.6
  • 서구문화센터
    서구 마재로 3(금호동)서구문화센터는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적기금으로 건립한 공공 문화기반시설로 서구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계층별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의 문화복지 증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개관초기부터 개설되는 프로그램마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효용성 높은 문화예술 관련 배움터가 되기에 충분하다. 연령, 계층을 불문하고 배움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것이 최근 추세다. 서구문화센터는 아파트 밀집지역 등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배우고 싶어 하는 문화강좌를 맘껏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대단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이상과 문화를 담아내는 문화예술교육, 세계를 넘나드는 정보통신교육, 구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사회체육프로그램,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꿈꾸고 사색할 수 있는 청소년교육과 열린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서구문화센터 서구의 주거중심지인 풍금4거리에 연면적 8,17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원 옆에 빛고을국악전수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464석의 관람석을 확보하고 최신 조명시설과 음향장비를 갖춰 영화, 음악, 연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연장과 열린 전시공간인 갤러리, 공공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문화 체육 프로그램과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문화센터로 자리 잡고 있는 서구의 주민 문화시설 제1호라 할 수 있다.
    2018-05-28 | NO.5
  • 서창한옥문화관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서창한옥문화관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농촌 풍습을 옛 그대로 보존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전통문화 체험공간이다. 주로 전통문화 또는 농촌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맞춰 보다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체험과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있다.서구 들녘이 내다보이는 서창에 위치해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그리고 농촌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도심생활에 지친 이들이 찾아가 활동하면 도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다. 지역주민에게는 전통문화 및 농촌생활 체험학습장으로, 외지인에겐 관광자원화의 공간으로 역할하고 있다. 한옥체험이라는 점에서 외지인들이 꽤 좋아하는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취사시설이 지원되는 숙박시설로도 이용되며 워크숍이 가능한 회의실 그리고 전시, 공연과 전통혼례의 공간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2017년 전체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한옥스테이가 이뤄지도록 하면서 3개의 한옥 공간을 정인서 광주서구문화원장의 제안으로 지역 이름을 반영하여 서창루, 세동각, 세하당으로 이름을 짓고 한옥스테이 방을 지역 인물을 알리기 위해 박상, 박광옥, 박호련, 김세근 등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또 출입문도 하나는 공자의 수신편의 첫 정신적 가치인 격물을 배우자는 격물문格物門, 다른 하나는 논어의 첫 편인 학이편을 본 따 학이문學而門으로 지어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옛 문화와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계절별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계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 4회에 걸쳐 운영하는 전통한옥 장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고추장학교(4월~12월), 한옥스테이(4~12월), 단오문화체험(6월), 틈새문화학교(연중), 사계절 동그라미 토요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틈새문화학교는 탈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숲속기행 등 체험학습으로 짜이며 사계절 동그라미 토요놀이터는 주 5일제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전통놀이 공예체험 숲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외 달빛음악회(10월), 천연염색(4월~10월) 들꽃야생화자수, 생활도자기, 다도예절교실, 전통한옥풍물놀이단 등이 연중 마련된다.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엔 2박3일 일정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늘천 따지, 예절학당 캠프’를 운영한다. 전통혼례를 위해 장소를 대여하고 혼례복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한옥문화관 전래놀이터에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간단히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돌아간다. 2천~3천원으로 석고 액자탈, 전통가오리연, 목공예, 다도체험, 종이탈, 한지공예, 한지 엽서 등을 만들 수 있고 무료로 공기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무줄놀이, 실뜨기, 딱지치기, 비사치기, 사방치기 등을 할 수 있다.가족단위 체험객과 청소년단체 체험활동이 많다. 온 가족이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 갔다가 여러 가지 체험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인 곳이다.
    2018-05-28 | NO.4
  • 시청 ‘시민의 숲’
    서구 내방로 111번지   민선 6기 윤장현 광주시장이 취임한 이래 시청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시청 1층 로비는 ‘시민의 숲’으로 명명했다. ‘시민친화형 청사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시청 공간을 ‘짓다’라는 해커톤 프로젝트를 필두로 오픈디스커션, 엔딩테이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소통ㆍ학습ㆍ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시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의 의미로 시민의 숲이라 부른다. 시민의 숲에는 북카페, 무등홀(영화관), 안전체험관, 이룸카페, 장난감도서관, 지역문화콘텐츠 등이 자리하고 있고, 연중 다양한 사진, 공예 전시와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친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은 1층 로비 뿐 아니라 야외 잔디밭 광장으로 확대되었다. 여름마다 시민예술캠프를 열어 텐트에서 잠을 자고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음악회 및 물놀이장, 문화행사를 감상하고 즐기는 기회를 부여한다.
    2018-05-28 | NO.3
  • 아시아창작스튜디오
    서구 경열로 17번길 20번지(농성동)아시아창작스튜디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레지던시(공동 작업실 및 거주 공간) 공간으로 국내 작가는 물론이고 아시아작가들이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구 서구청사를 리모델링한 아시아창작스튜디오엔 예술가 작업실 35개가 있다. 또 게스트하우스, 주방 및 식당, 샤워실, 휴식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입주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게 돼 있다.옛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아문단)’이 국비 130억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하고 창작스튜디오 리모델링 공사를 한 뒤 개관했다. 이 공간에서 아시아 각국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아시아창작스튜디오는 애초 광주지역 예술인과 타 지역 예술인, 해외 예술인들이 각각 3분의 1씩 공간을 사용하며 창작활동을 펼치고 이 창작물을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계획됐고 만들어졌다. 광주예총의 여러 가지 사업들이 이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2018-05-28 | NO.2
  • 유스퀘어문화관
    서구 무진대로 932(광천버스터미널)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순히 대중교통을 타고 내리는 터미널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유스퀘어’라는 브랜드를 도입,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다양한 문화행위를 유스퀘어에서 벌였다. 공연장, 전시장, 음악홀, 영화관이 포함된 유스퀘어문화관이 그 핵심시설이다. 여기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문화를 감상하고 즐기며 때론 직접 행하는 곳으로 변모했다.유스퀘어는 연면적 5,872평 규모로 증축되어 1층은 편의시설, 2층은 650석 공연장, 3~6층은 2000석 영화상연관 10개를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교통체증의 우려가 있었지만, 유.스퀘어는 광주와 서울, 부산, 인천 등 대도시를 잇는 시설에 예향 도시 광주의 문화적 색깔을 입히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연면적 3,800여평의 주차건물을 지어 380여 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터미널 남쪽 도로 일부를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히며 문화관 건립을 마쳤다. 문화관의 외관은 몬드리안의 화풍을 재현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패널을 띠처럼 늘어놓은 형태로, 밤에 등을 밝히면 화려하고 세련된 도심 야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유스퀘어는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어 여행, 도서, 외식, 공연, 영화, 전시가 한 곳에서 가능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되었다. 문화관 개관 이후 유스퀘어는 매년 200여건의 공연과 전시를 열었고, 한 해 12만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광주의 문화 쉼터 역할을 했다. 현재 유스퀘어문화관은 금호아트홀, 동산아트홀, 금호갤러리, 호남 최초로 아이맥스관이 포함된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금호아트홀은 단풍나무 목재를 사용한 316석 규모의 실내악 연주홀로 최적의 음향과 최고의 리코딩 시스템을 갖춘 클래식 전용 홀이다. 금호아트홀은 광주에서 매년 가장 많은 횟수의 독주회, 실내악 연주회 등을 열며 공연장이 부족했던 광주 클래식계에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다. 호남 최초로 하우스매니저 및 어셔 등 품격 서비스를 지원하며 클래식 연주 문화의 격을 높이고 있다.동산아트홀은 총 243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연극,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공연시설이다. 지역 소극장 장기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연극, 뮤지컬, 개그쇼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 공연을 올리고 있다.금호갤러리는 사설갤러리로는 3개관이라는 드물게 넓은 면적을 가지고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시설이다. 대관전을 통해 작가들의 개인전 및 기획전을 펼치는가 하면 유스퀘어 청년작가 지원전을 통해 떠오르는 지역의 젊은 작가를 선정, 갤러리에서 무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18-05-28 | NO.1
  • 광주광역시
  • 한국학호남진흥원
  • 사이버광주읍성
  • 광주서구청
  • 광주동구청
  • 광주남구청
  • 광주북구청
  • 광주광산구청
  •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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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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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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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원회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