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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준, 은암미술관초대전 '파랑새가 날아간 자리'


일그러진 군상 속에 있는 휴머니즘의 본질, 생명의 흐름 같은 사람들의 동선, 거침없는 터치의 드로잉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인상적인 작품을 그려온 김평준 작가의 전시회가 마련됐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530일부터 618일까지 김평준 작가의 드로잉초대전 파랑새가 떠나간 자리를 마련했다.

김평준 작가는 50여년 동안 몸의 움직임에 대한 거침없는 드로잉과 황색, 녹색, 적색 그리고 수묵의 조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가의 자유의지를 표출한다.

오랫동안 움직이는 군상을 즐겨 그리며 작품 속에 휴머니즘의 본질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동작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동선(動線)을 마치 생명의 흐름선으로 해석한다.

작가는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화폭의 경우 종이, 장지, 골판지 등을 가지 않으며 물감도 먹, 아크릴 물감, 크레용, 색연필, 연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또 붓이나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여 다양한 터치를 보여준다.

거침없는 터치의 드로잉은 흑과 백의 무채색, 또는 원색이 주를 이루는 유채색 작품으로 표현되는데, 강렬한 색채와 생략적인 기법은 야수파 앙리 마티스의 작품이나 피카소의 드로잉을 연상시킨다.

세부적인 얼굴의 표정은 생략하고 다양한 움직임에 집중하여 삶과 죽음의 순환 궤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상생이라는 관점에서 그의 화두는 인간이 가진 본질적인 의문을 던진다.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그는 존재의 근본과 실체에 대한 것들을 파헤친다. 작가는 평생을 인간 존재에 대한 강한 야성(野性)의 견지하며 치열하게 작업을 해왔다.

문의: 062-231-5299

Tag #김평준# 은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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