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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표, 소풍갤러리 '여름소풍' 조각 초대전
6월 4일부터 한달간



정춘표 작가가 6월 4일부터 한달간 광주 북구 삼각동 소풍갤러리에서 조각작품 초대전 ‘여름 소풍’을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북어와 새’, ‘여체’ 시리즈 2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작업실 2층에 마련된 미니 전시장에 있었던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통해 바깥나들이에 나선다.

정 작가의 ‘북어와 새’ 작품은 집안의 평안과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북어’가 화를 피하고 풍요를 불러오는 매개체라고 생각했었다. 드넓은 바다를 노닐던 명태와 자유로운 비상과 희망을 노래하는 새를 통해 현실과 이상, 천지간의 자유로운 비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체’는 아름다운 선의 볼륨이 평화롭고 풍만한 사랑을 표현한다. 작가의 여인상들은 전체적으로 각이 없이 부드럽고 풍만한 곡선을 지니며, 표정에서는 오랜 세월을 인내한 인자하면서도 자애로운 내면의 향기를 뿜어낸다. 또한 다부지게 다문 좁고 도톰한 입술은 순진하고 천진무구하면서도 신뢰와 믿음을 준다.

정 작가는 “내 작품은 난해함을 버리고 오직 관람객과의 소통과 교감만을 중시한다”며 “인간의 일상 생활에서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주는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작가는 “내년 4월에 있을 광주신세계갤러리 전시 준비에 한창”이라며 “이전에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시리즈의 설치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조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프랑스, 서울, 부산, 광주, 여수 등에서 1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서울 노원구 당행천, 여수 엑스포 홍보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조각의 거리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조각가협회 이사장, 광주시립미술관 운영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조각분과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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