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컬처프리즘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고정주, 영국 문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해서 제국시대의 오래된 호화 건축물과 레딩을 차창넘어로 보면서 그 명문 전통 옥스포드 대학가를 돌며 자유와 평화 창의적 사고를 갈고 닦는 젊은이들을 스치곤 한다.
또 콜라이스처치  칼레지 타운에서 배출된 13명의 영국 총리와 문호들.....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대학으로 세계적 지도자를 배출할수 밖에 없다고 느껴진다.

스트릿피드업슨 에어번 쉑스피어 생가에서 세기의 문호(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를  본다. 역사상 전무 후무한 문학 작가. 온 지구촌 사람들이 흠모와  그 업적을 찬양하며 구름 처럼 몰려와 그 체온을 느껴보려 온다.

튜더양식의 11세기 건축물. 찬란한 어마어한 문화유적들을 뒤로하고 더블린 선상의 낭만을 피부로 느껴본다. 멜라하이드 성과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거쳐 벨피스트 성의 웅장하고 물한방울  샐틈없는  철옹성 요새를 입성한다.
당시 통치자는 조국을 사수하려고 치열한 전쟁을 했을것이고. 그때마다 승리의 함성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문득 일제 약탈과 침략 야욕에 항거한 우리 선조들의 애환을 보는듯 마음이 편치를 않했다. 벨파스트 성을 뒤로하고 에딘버러에 도착. 로슬린채플과 스텔링 성의 또다른 요새지를 본다.

오후 스코트렌드  경제 중심도시 글레스고우의 또다른 풍광. 예술과 문화로 장식한 빅토리아 양식의 찬란한 건축물들.  가히 도시 전체를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관리되고 있다니 참으로 감탄과 경이로움이 입을 벌리게 한다.

이런 전통과 문화 예술품  뒤엔 지구촌 곳곳을 지배하며 부귀영화를 누리던. 그들의 내면엔 약탈과 전리품으로 그들만의 삶을 윤택하게 한것이 아닌가 씁씁한 감동을 받는다.
성당과 완벽한 석성이 함께하고 있음은 그들이 제국임을 증명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마음은 편치가 않았다. 기분 또한...

글레스고우 대광장 죠지스퀘어를 거쳐 위스키공장에서 시음을 하고. 흥분된 기분으로 아이슬란드 항공에 몸을 실었다. 2시간30분정도를 비행 해 꿈에 그리던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 한다.
인구 33만에 세계에서 화산 활동과 지진이 제일 활발하고. 온 국민이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 나라 전체가 천연 내츄럴파크다.
TV나 책에서 보던 북아메리카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이 부딪쳐 경이로운 장관을 만들어낸  '골든셔클'의 신비로움, 그곳을 흐르는 빙하수. 그 빙하수로 채워진 어마어마한 씽글리안 호수.
그 주변의  황금폭포와 골포스의 2단 폭포는 잉글란드의 볼거리와는 완전 대조적 자연풍광이다. 웅장한 대자연의 위대함에 그저 숙연해질 뿐이다.

화산폭발의  현장. 백두산 천지와도 같은 분화구에 고인 코발트색  물(호수). 분화구 둘레와 그 밑 수면 둘레를 돌아보며 인증 샷을 담았다.
대자연의 신비를 뒤로하고 냉전시대의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 장소. 핵무기 감축과 군비축소를 협상코자 레이건과  고르바쵸프가 만났던 '평화의 집' 이라 불리는  레이캬비크의 한 가정집(지금은 역사 유적지로 지정)을  보며  와인 한잔으로. 피로를 녹인다.
블루라곤 온천의 신비함에 지친 몸을 싸~악  담그며  담소한다. 

지구촌 첫 민주주의의와 신사의 나라를 상징하는  버킹엄 궁 광장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왕 혼을 느끼며 런던 타워와 템즈강. 런던의 렌드마크인 템즈브릿지에서 인증 샷.
제국의 힘으로 긁어 모은 세계 각국의 유물전시를 해논 대영박물관을 그리 좋지않는 기분으로 둘러보다. 특히 한국관. 우리나라 문화유산들이 이곳에 전시된 것을 둘러볼 땐 약간의 분노도 생긴다.

여행중 보고 느낀 이 모든 상황은 내 소중한 자산으로  지혜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길 희망하며 아주 보람된 여행으로 가슴에 담으며.
우리가 말하는 영국이란 잉글란드(국화:장미), 스코틀랜드 (국화:엉겅퀴), 웨일즈(국화:수선화), 북아일랜드(국화:크로바) 이 4국을 합해  대영제국이라 말한다. 여왕은 하나요.정부와 국회는 각각 있고. 마치 주정부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아듀!, 잉글란드여.아이슬란드여! 함께 한 친구들께 감사드리며,

역시 여행은 나를 바르게 설 수 있게 하고. 지식을 재생산하게 하며. 지혜로운 에너지를 재충전 해 주는 삶의 값진  양식인것 같다. 귀국길 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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