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전시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광주시립미술관,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전라도정도 천년 기념전
전시연계프로그램, 이종범, 최한선 등 특별강연 마련

천년 전에도 전라도에는 하늘과 땅이 있었다. 그리고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찬가지이다. 전라도 정도 천년과 2018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하는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호남지방이 전라도(全羅道)로 명명된 지 천년이 되는 해를 맞아, 유구한 호남의 역사를 환기시키고 전라도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이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광주비엔날레가 끝나는 11월 11일까지.

특히 이번 전시는 전라남․북도 각 지역의 대학, 호남학 연구단체, 박물관 등을 비롯한 기관들과 함께 이러한 관점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와 전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료적 전시나 학술적 고찰보다는 전라도 정신과 문화, 역사적 상징성을 현대미술을 통해 접근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호남의 정신과 예술의 맥을 재해석해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작가 선정에 있어서도, 전라도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자란 전라남‧북도 작가를 중심으로 우선 선정함으로써 자연스레 전라도의 혼이 녹아들어간 작품이 전라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했다는 게 미술관측의 설명이다.

전시구성은 전라도 천년 역사의 줄기를 상징적 주제로 구분하여 <발아하는 땅>, <의기의 땅>, <인문의 땅>, <예향의 땅>의 총 4개 섹션으로 나누었다.

마종일, 박경식, 박종석, 송필용, 신창운, 오상조, 오윤석, 유휴열, 정정주, 조광익, 조재호, 허달재, 홍범 등 원로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 층의 중량감 있는 작가 13명이 참여했다.

전시의 도입부인 <발아하는 땅>섹션은 미분화된 문화의 원기(原基)를 품고 삶이 잉태되는 전라도의 시원성을 주제로 한다. 두 번째 섹션인 <의기의 땅>은 전라도 정신의 한 축을 이루는 저항정신을 다루며, 세 번째 섹션인 <인문의 땅>은 절의를 지킨  선비들이 호남지방에 대거 낙향, 은거함으로써 호남사림의 풍류문화와 누정문화를 배경으로 한다.

마지막 섹션은 <예향의 땅>으로, 의(義)를 근간으로 퍼져나가는 전라도 예술이 정신세계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민중들, 사람들의 삶과 하나가 되면서 더 격조 있는 <예향의 땅>으로 완성됨을 보여준다고 했다.


시립미술관측은 "이 땅이 사유와 실천의 땅으로, 의향과 예향으로 불리며  풍성한 역사를 써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역사가 흐르도록 마음을 실어 준  평범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사람들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점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2개의 특별강연을 준비했다.
1차는 9월 5일 오후 3시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의 “전라도 천년-의기의 땅”, 2차는 10월 11일 오후 3시 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의 “누정과 문학창작의 모태” 등이다.

  • 광주광역시
  • 한국학호남진흥원
  • 사이버광주읍성
  • 광주서구청
  • 광주동구청
  • 광주남구청
  • 광주북구청
  • 광주광산구청
  • 전남대학교
  • 조선대학교
  • 호남대학교
  • 광주대학교
  • 광주여자대학교
  • 남부대학교
  • 송원대학교
  • 동신대학교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광주문화예술회관
  • 광주비엔날레
  •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문화재단
  • 광주국립박물관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국민권익위원회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