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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전시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은암미술관, 30일 '마이너리티 융합전'


*김용근 작 '시선의 부재'

성소수자,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미혼모, 외국인 노동자 등 주변 곳곳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다룬 뜻깊은 전시가 은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은암미술관은 30일부터 7월 7일까지 김용근 동강대 교수 등 작가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는  '마이너리티 융합전'을 마련했다.

이번 마이너리티 융합전은 사회 각 분야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약자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중심주의. 동일성이 아닌 밖에 대한 이해, 소수자, 우리안의 타자, 다문화, 여성, 젠더, 장애자 등에 대한 재해석으로 탈중심주의 지향과 동일성을 해체하는 전시로 국내 처음으로 학자와 작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융합전을 벌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 교수는 '시선의 부재'와 '차이의 배제'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선의 부재'는 '우리'라는 이름은 항상 문명과 주체로써 정의의 칼을 갖는 중심주의를 표방하며, 차이와 구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인정이 아닌 차별의 왜곡을 만들어 내고 또다른 폭력을 자아내고 있는 실태를 고발한다.
마이너리티(Minority)는 다른 사람들과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소수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말한다. 사회적 약자는 신체적, 종교적, 사회적 특징 등의 측면에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국가나 사회의 지배적 가치보다 기준이 낮아 차별의 대상이 되거나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자들을 의미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는 편견으로 그들이 본래 받아야 할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지 무조건적인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차별도 동정도 아닌, 같은 사람으로서의 차별이 아닌 다름으로 대우를 받는 것이다.
이런 맥락의 대상은 가부장제하의 여성, 결손가정, 노동자, 대다수 노인, 단일민족 국가에서의 다문화가정, 미혼모, 미혼부, 성소수자, 아동, 외국인 노동자, 이민자, 인종차별 비주류 인종과 민족, 소수민, 장애인, 저소득층, 청소년, 불치병 환자, 한센병 환자, 청년, 사회적 소수자 등이 포함된다.

학술논문과 그림으로 재조명해 보고 이를 개선하는 촉진제가 될 이번 전시는 한번쯤 들여다 볼 일이다.

문의  062-231-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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