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학교가 있는 동네를 기록하다”
서구문화원, 양동초 학생들과 생활문화 기록 프로젝트 시작

광주 서구 양동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기록자’라 부르며 연필을 들었다. 3월 17일,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이 기획한 ‘2026 학생 생활문화 프로젝트 〈우리가 보는 서구〉–양동초 편’의 첫 수업이 열렸다. 이날은 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있는 동네를 직접 기록하겠다고 선언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실 안에서 배우는 수업이 아닌, 학교가 위치한 동네를 직접 걸으며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양동 마을 골목과 광주천, 양동시장을 오가며 사진과 글로 자신이 본 장면을 남기게 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일상 속 공간을 스스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과정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에서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학생 기록자 선언서’를 작성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나는 오늘부터 양동의 기록자입니다”라는 문장을 또박또박 써 내려가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적었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동네를 ‘기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첫 출발이었다.

프로젝트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골목 탐방과 광주천, 시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생활공간을 경험하고, 이를 기록으로 축적한다. 이후 자신이 남긴 기록을 바탕으로 파노라마 지도 제작과 전시 기획 활동을 이어가며, 마지막에는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자신의 기록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배우는 지역’이 아닌 ‘기록하는 지역’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을 지역 문화의 소비자가 아닌 기록의 주체로 세우고, 그들이 남긴 기록을 지역의 자산으로 축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구문화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지역, 문화원이 연결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구문화원 정인서 원장은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있는 동네를 직접 보고 기록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시선으로 지역의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새로운 시도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 광주광역시
  • 한국학호남진흥원
  • 사이버광주읍성
  • 광주서구청
  • 광주동구청
  • 광주남구청
  • 광주북구청
  • 광주광산구청
  • 전남대학교
  • 조선대학교
  • 호남대학교
  • 광주대학교
  • 광주여자대학교
  • 남부대학교
  • 송원대학교
  • 동신대학교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광주문화예술회관
  • 광주비엔날레
  •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문화재단
  • 광주국립박물관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국민권익위원회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