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9월, 광주시립미술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놀이터를 열었다. 이름하여 〈미술관 밖 아이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만 보는 미술관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모두 16번에 걸쳐 미술관 마당과 정원, 그리고 전시실 일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생태예술단체 ‘놀이요점빵’과 함께 기획되었다.
아이들이 나뭇잎을 만지고 흙냄새를 맡으며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놀이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방식이다.
이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알차게 운영된다. 아시아예술정원, 생태예술놀이터, 어린이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이 무대가 되어, 도심 속에서도 숲속에 있는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들은 기수별 10명씩 모집되며, 만 6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운영되므로,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은 단순히 전시를 보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삶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아 더 많은 현장형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한 〈아시아의 자연과 정원〉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협력과 나눔 속에서 완성된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은 더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도심 속 미술관이 열어주는 자연의 놀이터, 〈미술관 밖 아이들!〉. 가을의 주말마다 아이들은 그림자가 긴 나무 아래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사이에서, 그리고 색색의 물감과 함께 예술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