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문화마을 50여 곳 이상을 현장 방문한 결과 시작할 무렵만 반짝할 뿐 5년여만 지나면 대부분 시들해지고 있는 게 대다수임을 목격했다.우선 문화의 기본은 자연발생적인 것이지 억지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문화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화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광주시가 광주를 무대로 하는 브랜드 연극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아마추어 극단들의 축제인 광주시민연극제 공연 작품을 위한 제1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올해 제5회 광주시민연극제를 앞두고 광주의 역사와 문화자원, 인물을 주제로 한 연극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22일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는 도심 속 덩그러니 위치한 달동네가 있다. 이름은 '발산마을'. 아래로는 광주천이 흐르고 위로는 광천초등학교이 있어 학생들의 장난기 넘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 곳이다. 요즘에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지만, 불과 몇 년 전 이곳은 공-폐가로 가득한, 굉장히 낙후된 마을이었다.1970년
5‧18 민중항쟁 행사를 앞둔 가운데 5‧18사적지나 사적지 표식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 정리가 시급한 실정이다.광주서구문화원이 지난 4일 5‧18 39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서구 義 길> 1차 답사프로그램을 통해 4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구의 주요 관련 사적지를 답사했다.
문화도시 광주라는 이름값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당연히 광주를 주제로 콘텐츠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들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는 일이다. 이러한 자원이 될만한 자료들은 사실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막막할 수 있다.그렇다고 포기할 일은 아니다.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면 될 일이다
광주를 걷는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기 시작한 지 40여년이 되었는 데도 아직도 모르는 광주의 기억들을 찾을 때마다 새롭기만 하다. 신문기자 생활을 30여년 했으니 제법 오래 했고 문화원장을 맡은 지도 4년이 지났다. 자연스레 지역문화에 애정을 쏟고 있다.지난해 <양동시장에서 서창 들녘까지>라는 서구지
전통시장에 예술을 접목해서 운영하는 게 바람직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선출직이건 아니건 간에 행정관료나 정치인들은 막연하게 일부 여론이나 민원성 압박 때문에 ‘전통시장을 살려야 한다’는 가시적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내심으로는 분명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고 자임하고 있을 게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