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광주, 길을 묻고 답을 구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지난해 7월 두 차례 가진 이후 12월에 세 번째 행사를 치렀다. 그 내용에 기대가 컸다. 우선 광주지역 청년문화활동가인 정두용 대표와 광주시의 박향 문화관광체육실장이 발표하는 자리이니 요즘 트렌드인 청년예술인 문제와 민선7기의 광주시
22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광주 서구청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애송시낭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전남 나주의 한현옥씨가 수상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사랑과 설렘, 이별, 기쁨과 슬픔 등을 표현한 다양한 시를 낭송한 이날 대회에서 전숙 시인의 ‘엄마의 강’을 낭송한 한
100년을 내다볼 수 없을까. 매번 선거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새로운 시장이나 도지사 등 지방정부 대표들은 전임자의 정책을 흐트러버리거나 도시의 비전까지도 바꾸는 일들을 한다. 이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만다.가까운 이웃 일본 요코하마는 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만든 도시정책이 수차례 시장과 의회가 바
문화도시 광주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혜택도 받는 길이 열려 반갑다.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 때문이다. 필자는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지금 자신이 벌고 있는 소득은 자신만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가 그동안 지원해준 공동의 결과이다”라면서 자기 소득의 10%는 사회를 위해 쓰
시 전문지 <시와 사람> 2018년 신인상에 김성룡(65)씨가 신인상을 받아 등단하였다. 김성룡씨는 광주 출생으로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회원이자 다박솔, 용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룡씨는 <시와사람> 신인상 공모에 ‘극락 가는 길’ 외 4편으로 등단하면서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시인이라는 ‘직함’
박선정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전 광주광역시 시의원이 5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박선정 전 처장은 전남대 사회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4월 전남대 인문사회 대 학생회장으로 당선, 민주화운동의 대열 속에 있다가 5월 17일 밤 예비검속된 후 구속되었다.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1982년부터 문화운동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서창한옥문화관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농촌 풍습을 옛 그대로 보존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전통문화 체험공간이다. 주로 전통문화 또는 농촌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맞춰
광주시 서구 풍금로 182(빛고을국악전수관 내)서구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해 계승시킴으로써 서구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는 서구 전통문화연구센터이자 계승터이다. 전통문화는 우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아름답지만 무조건의 답습은 따분할 수 있다. 서구문화원은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는데 답습에 머무르지
서구 운천로 165(쌍촌동) 일원운천호수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 초기 상무대와 민력동 일대의 논에 물을 대는 역할을 했다. 상무대와 민력동 일대에 있는 수답水畓으로 물을 끌어대는 관개용 저수지로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이 방죽 위 금호동으로 가는 길 우측 깊숙한 산골짜기에 작은 규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임진왜란 의병장 삽봉 김세근 장군 훈적비勳積碑는 비문에 김해 가락국 수로왕의 제 60세손으로 성장과정과 임진왜란에 참여하여 금산전투에서 순국하고 부인도 목숨을 끊은 내용이 담겨 있다. 2000년에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장 오성근吳晟根과 학산사보존회장 김종훈金鍾燻 등이 서창한옥문화관
서구 사동길 93(서창동) 봉산재鳳山齋는 충주 박씨忠州朴氏의 재실로서 소촌동의 송호영당松湖影堂과 더불어 눌재訥齋 박상朴祥(1473-1530)의 재실이다. 2019년11월 1일 새로운 재실을 중건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재실 앞에는 박상 선생의 행장비도 새로 세웠다.재실 안에는 박상 선생 영정과 광산 김충호金忠浩가 쓴 '봉산
서구 덕흥동 454-1덕흥마을 야트막한 35m 정도의 덕산德山 꼭대기에 있는 정자를 덕흥정德興亭이라 한다. 여기엔 서구청 보호수인 덕흥동 느티나무가 수령 450세 정도이다. 흉고는 557cm, 높이는 약 22m이다. 250여년 전부터 동작의 상당인 할머니 당산나무로 신격화되어 덕흥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덕흥마을의 당산은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1998년 조성된 기존의 서창향토문화마을이 2017년에 정비사업을 통해 서창한옥문화관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내부의 한옥 건물에 대하여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의 제안으로 지역의 명칭을 따라 건물 이름과 방 이름을 정하여 생명을 갖도록 했다.서창루西倉樓는 서창지역이 옛 세곡창고였다는
광천동 광천동의 유래와 연혁광천동은 일제 때의 광천정光川町을 1947년부터 고쳐 부른 이름이다. 엣날에는 광주천가에 새로 방죽을 쌓았다고 해서 새방천 혹은 신방천이라 부르기도 했다. 조선후기 기록인 『여지도서』 및 『호구총수』에 따르면, 현 광천동 지역은 광주목 군분면軍盆面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서구의 이름과 연혁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으로 구제區制 실시에 따라 남부·서부·지산출장소를 통합하여 45개 동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가 신설되었다. 남부출장소의 사·구·양·월산·농성·백운 등 14개 동, 서부출장소의 유·누문·북·임·상무 등 15개 동, 지산출장소의 본촌·우치·삼소 등 16개 동을 합해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