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이 어우러지는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가 오는 토요일(10월 27일) 11시부터 양3동 발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발산마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장터는 수제청, 공정무역 흙생강, 유기농 식품 판매 부스와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 그리고 사회적경제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악, 주민노래자랑 등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가게 카페 플롱 테라스에서 즐기는 버스팅 공연, 청년식당의 식사,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장터,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홍보관 등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발산마을은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청년들이 마을로 들어와 카페, 전시장, 게스트 하우스를 열고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회적경제장터를 방문해 알차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착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계기로 도시재생 지역인 발산마을은 더욱 활성화되고 참여 마을공동체는 생산품 판매를 통해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판로가 확대될 것이다"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