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영화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영상/영화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광주 유일의 단관예술극장인 광주극장이 오는 8일 두 편, 12일 세 편의 개봉작을 공개한다.
8일에는 전설의 전기영화인 브릿팝의 전설 '더 스미스'의 이야기인 '잉글랜드 이즈 마인'과 세계 최고의 큐레이터들이 선택한 포토그래퍼 '로버트 메이플쏘프'의 이야기를 다룬 '메이플쏘프'가 그것이다.
영화 잉글랜드 이즈 마인은 밴드 '더 스미스'의 리드 보컬이자 작사가로 '위대한 브리티시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모리세이'의 음악적 여정, 그 출발점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모리세이역에는 '덩케르크'의 금발 공군 '콜린스' 역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설레게 한 잭 로던이 열연했다.
영화는 1980년대 영국 맨체스터를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복고풍 영상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팝 음악이 감성을 자극한다.
영화 메이플쏘프는 모든 금기를 깬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사진들로 1980년대 미국을 뜨겁게 만든 스캔들의 주인공이자 뉴욕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포토그래퍼 로버트 메이플쏘프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은 영화다.
제32회 선댄스영화제와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돼 "80년대 뉴욕의 예술가 정신이 가득 담긴 매혹적인 여정"(Entertainment Weekly), "메이플쏘프는 여전히 우리를 도발하고 유혹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The Guardian), "메이플쏘프의 눈부시게 빛난 발자취와 업적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Time Out) 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광주극장은 오는 12일부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킬링디어', 코헨 형제 각본, 조지 클루니 감독 '서버비콘', 극장을 소재로 한 세 편의 에피소드 '너와 극장으로'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