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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공연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서구문화원, 재능기부 팬 플룻 연주회 유튜브 중계
27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팬 나르사’ 12곡 선보여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8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바람의 소리, 자연의 소리, 팬 나르샤 팬플룻 연주회'를 서구문화원에서 갖는다.
이날 진행되는 팬 나르샤 동호회의 ‘바람의 소리, 자연의 소리, 팬 플룻 연주회’는 14명의 동호인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여 연마한 팬플룻 연주를 지역주민 대상으로 펼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서구문화원에서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 중인 6개 예술동회 가운데 팬플룻 연주 동호인들인 ‘팬 나르샤 동호회’가 두번째 재능기부 연주회를 갖는 것이다.
예술동호회 '팬 나르샤'는 지난 3년 동안 동호회 활동을 해오다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본격적인 준비를 하였고, 팬플룻이라는 악기로서 관객들에게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1시간 동안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단체곡을 비롯하여 ‘나를 두고 아리랑’ 중주, ‘바람의 소원’ 독주 등 모두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 나르샤 동호회 이귀례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합주를 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을 같이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2일에는 첫 예술상회(藝術相會)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낭송과 시낭송 퍼포먼스 등 ‘詩.공감’의 낭송콘서트가 첫번째 재능기부로 진행된 바 있다.



이승호 예술동호회 지원사업 담당자는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인 ‘우리 동네 예술 정거장'에서는 대금울림, 극단 정거장, 글글알, 팬 나르샤, 詩.공감, 라온 앙상블 등 6개의 예술동호회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 동호회의 재능기부인 예술상회와 발표회, 그리고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향후 동호회 스스로가 자립하여 예술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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