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공연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인들이 하나가 돼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이 6월의 끝자락에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6월 27일(수) '트리오 오원과 함께하는 클래식 오딧세이 스토리' 공연을 마련했다.
ACC가 매 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첼리스트 양성원과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엠마뉴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가 결성한 실내악 앙상블 트리오 오원의 무대로 꾸며진다.
파리음악원 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은 각자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2009년 결성했다. 한국과 프랑스라는 지역·문화적 경계를 허물어 다채로운 예술적 영감을 청중과 공유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들은 공연에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풍 피아노 3중주 1번, g단조'와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3번 c단조, Op.101'를 비롯한 교향곡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3중주, a 단조, Op.50'등을 청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극장2에서 진행되며 일반석 2만5천원, 사이드석 1만원이다.
예매 및 문의는 전화 1899-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