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전시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안준희, G&J 광주·전남갤러리 ‘심오한 단순, 자연에의 귀의’展
6월 6일부터 12일까지 극소화된 필획의 자취


안준희, 공(空), 130.3X193.9cm, 2017

안준희 작가의 개인전 '심오한 단순, 자연에의 귀의'전이 66일부터 61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9년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그동안에 강한 기세의 작품들과는 달리 새로운 작풍(作風)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심오한 단순, 자연에의 귀의' 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환갑이 넘은 작가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그림의 세()가 약해지면서 자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는 작품 제작의 노력을 기울였다.

과거 그녀는 돌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해 황토색 담벼락을 연상시키는 캔버스 바탕에 검정색 유성물감을 듬뿍 묻힌 붓을 즉발적으로 내갈긴 작품을 그렸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바탕으로서의 대지(臺紙)가 사라지고 배경과 그 위에 베풀어진 필획들이 동등한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자연과의 동화(同化) 내지는 자연에의 귀의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지금이야 말로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자연의 요체(要諦)를 간명한 구조와 무작위의 의지로 풀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안준희는 이제야 말로 ()’를 얻기 위해 ()’을 버려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실제로 그러한 길을 열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안준희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홍익대학교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1번의 개인전, 8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전남대학교와 용인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개막식은 66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안준희, Love 2016, 72.7X60.6cm, 2016 


  • 광주광역시
  • 한국학호남진흥원
  • 사이버광주읍성
  • 광주서구청
  • 광주동구청
  • 광주남구청
  • 광주북구청
  • 광주광산구청
  • 전남대학교
  • 조선대학교
  • 호남대학교
  • 광주대학교
  • 광주여자대학교
  • 남부대학교
  • 송원대학교
  • 동신대학교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광주문화예술회관
  • 광주비엔날레
  •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문화재단
  • 광주국립박물관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국민권익위원회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