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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문화원, 논산에 스민 시간 속을 걷다
“역사와 근대의 흔적을 따라 함께해 you 논산” 문화답사 성료

광주 서구문화원은 4월 25일, 문화원 회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충청남도 논산 일원에서 문화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답사는 근대 상업과 불교문화, 백제의 역사적 흔적을 두루 체험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뜻을 두었다.

답사는 강경근대거리 탐방을 시작으로 강경역사관, 관촉사, 김홍신문학관, 백제군사박물관, 탑정호를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경근대거리에서는 일제강점기와 근대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거리 풍경과 건축물을 직접 둘러보며, 당시 상업과 사회 변화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문화해설사는 “조선시대 원산과 함께 2대 포구 중 하나였던 강경은 젓갈의 고장으로, 한때 부자들만 드나들던 곳이었다. 당시 은행 지점이 10개나 있었고, 호텔도 제법 운영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강경역사관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강경 지역민의 생활과 문화, 상업 활동의 발전 과정을 다양한 전시 자료를 통해 접하였다. 관촉사에서는 동양 최대 높이인 18m 석불, 은진미륵을 마주하며 고려시대 불교미술의 정수를 경험하였다.

이어 김홍신문학관에서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김홍신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백제 시대의 군사적 모습을 다룬 전시와 사면 스크린을 통한 실감 영상을 관람하였다. 또한 황산벌에 나아가 장렬히 전사한 계백 장군의 묘역과 사당인 충장사를 둘러보았다.

답사의 마지막 코스인 탑정호에서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논산의 매력을 체감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답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강경근대거리의 오래된 건물 사이를 걷고, 은진미륵 앞에 서니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문화원 정인서 원장은 “이번 문화답사는 근대부터 고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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