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일선 초중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강사와 교사가 함께 모여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연구하는 ‘별난 연구소’가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별난 연구소는 광주지역 250여명의 학교예술강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2개팀을 선정했다. 각 팀별로 6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연구 내실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팀과 과제는 아띠노리의 ‘우리 지역 예술 첫 번째 용전들노래’, 도란도란의 ‘우리가 사는 광주 이야기’ 등 지역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 결과물을 제작한다.
이같은 사업은 다양한 예술분야의 융복합 연구와 전문 예술강사, 학교 교사의 공동 참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사의 역량강화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강사들은 교구와 교안을 연구하고 예술가의 연구 역량 개발의 기회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전문가로 참여한 광주송정다가치도서관 윤영아 교육과장은 “지역문화 관련 연구는 매우 중요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도 참고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후 연구를 통해 제작된 결과물은 사업 결과공유회(Now.art festival), 광주예술교육축제에서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2023년 별난 연구 실험실 윤스랩의 ‘빛고을 문화유적 엎치락 뒤치락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