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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광역시 창작 희곡 공모전 당선작 발표
우수상 2편, 이민우 ‘도깨비 대학’, 주혁준 ‘살어리랏다’

광주다움의 콘텐츠를 찾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마련한 제4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19일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의 지원을 받아 공모한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작 없는 우수상으로 이민우씨(서울)의 ‘도깨비 대학’과 주혁준씨(서울)의 ‘살어리랏다’로 선정 발표했다.


*제4회 광주창작희곡공모전 우수상 이민우(왼쪽)와 주혁준


작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가에 대한 정보를 일체 제공하지 않고 작품만 예비심사를 거쳐 6편을 2명의 외부 심사위원에게 넘겨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제4회 공모전이므로 이제는 수준있는 작품을 선정해야 하는 심사자의 입장에서 많은 고민 끝에 대상작 없는 우수상 두 편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맡은 이희규 심사위원장은 “작품마다 수준의 차이는 있으나, 무대의 특성과 공연예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에서부터, 연극적 공간과 희곡적 언어의 세련된 대사 처리에 노력을 요하는 작품도 있었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광주의 선구적 화가 강용운, 오지호, 배동신, 양수아 등 실재 인물들을 희곡으로 다룬 이민우의 ‘도깨비 대학’은 “극적 요소가 없이도 재미있게 극을 끌고 가는 솜씨가 눈에 보였다”면서 “극 중의 사과나무는 상징이지만 구체적 대상을 의미하고, 모두에게 다르게 인식되는 그 ‘무엇’이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좋은 평을 전했다. 그러나 극과 민주주의와의 연결은 다소 무리가 있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또 주혁준의 ‘살어리랏다’를 재미있는 희곡이라 평했다. “전설같은 도깨비와 토속적 신앙이 결합된 놀이로서의 연극, 유희적 판놀음을 통해 상황 속에 몰입하게 했다”면서 “그러나 말의 꼬리를 잇는 불필요한 대사가 많았다”고 대사의 자유분방함을 지적하고 연출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작희곡 수상작들은 광주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로 광주다움을 연극작품으로 만들러 오는 11월 광주시민연극제에서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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