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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광주형 문화메세나,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본격 시동
신진작가는 후원금의 200%, 중견작가는 100% 매칭 펀드

- 3월말 사업참여 공모, 70여 문화예술인·단체 파트너십 체결

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이 될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올해를 ‘문화동행’ 원년으로 삼고 시비 7억원을 편성해 민간 후원금과 매칭해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액과 그 범위를 넓히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메세나 운동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정인서 서구문화원 원장은 지난 2014년 '광주를 살리는 메세나운동'이라는 책을 출간해 지역 메세나운동을 주창했다.

광주형 문화메세나 사업은 시민문화동행, 기업문화동행, 함께문화동행 등 3대 문화동행으로 리뉴얼해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문화동행은 예술 창작 아이디어는 풍부하지만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단체를 모집해 각종 모금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을 확보하면 시비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활동경력이 10년 이내의 신진 예술가에게는 본인이 모금한 금액 2배를 시비로 매칭해 1팀당 최소 600만원에서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활동 10년 이상의 전문 예술가는 본인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매칭해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문화동행을 통해 60여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 문화예술인은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모금하고 지정기부금, 소액모금, 필요시 개별 모금함 개설, 온라인 홍보채널 가동 등 다양한 방식을 총동원해 공동모금 활동을 펼쳐 자생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업문화동행’은 후원 기업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 창·제작 여건을 개선해 가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특성에 맞는 미디어아트 작가, 공공문화예술 전문 작가 등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거나 희망하는 예술인·단체를 파악해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등을 활용하거나 찾아가는 메세나 “IR-데이”(기부홍보를 위한 설명회) 개최 등 홍보활동을 통해 후원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문화동행’을 통해서는 총 10팀 내외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예향IN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젝트 등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기업 메세나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함께문화동행’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의 문화보둠10000센터를 통해 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소액이라도 정기적인 기부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문화중심도시 예향 광주의 시민 조력자로서 공익적 역할을 부각시키고 기부자 혜택을 다각화해 모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 발행, 행사 및 공연 초청, 후원자 명단 공개, 기부자 현판 또는 감사패 제작, 방송과 연계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의 선순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후원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평소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누구나 후원금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풍요로워지고 이로 인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연결돼 혜택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문화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문화동행’과 ‘기업문화동행’에 참여할 문화예술인과 단체는 3월말 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소통센터 예술복지팀(062-670-5722)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jcf.or.kr/cf/news/notice.do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이같은 시의 메세나는 예술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면서 "진정한 문화수도만들기는 행정을 맡고 있는 지자체, 자금을 갖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는 문화수도 시민 등 3박자가 같은 보폭으로 만들어가야 할 비전이"고 말했다.

정 원장은 그 비전을 달성하는 데 가장 시급한 것은 예술가들에게 돈을 퍼주거나 기업의 등을 떠밀어 자금을 투입하는 메세나운동이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문화가 바로 삶의 질이며, 삶의 질에 대한 시민 교육, 기업의 의식변화, 행정의 뒷받침이 서로 잘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계획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중심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예술인, 기업, 시민 모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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