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광주 서구는지역내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3구간의 '서구 둘레길(가칭)'을 마련하고 구간별 특성에 적합한 이름을 공모한다.
이 둘레길은 시민이 걸으면서 행복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하여 머물고, 쉬고, 사색하는 녹음이 풍부한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서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끼는 길로 문화유적지, 역사현장 등을 경유하면서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1구간은 서구의 산, 들, 강 탐방길인 양동시장 – 발산마을 – 동천교 – 상무교 – 극락교 – 서창교 – 고인돌지석묘 – 송학산 – 팔학산 – 백마산 – 개금산 – 금당산 – 짚봉산 - 양동시장이다. 서구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37km이다.
제2구간은 5.18역사현장 탐방길로 상무 소각장 – 5.18자유공원 - 상무대 옛터 – 5.18기념공원 – 국군광주병원 – 농성광장 - 들불야학 옛터 7.8km이다.
제3구간은 문화역사 탐방길로 향림사 – 운천사 – 병천사 – 학생독립운동 기념관 – 풍암호수 -생활체육공원 7km이다.
공모기간은 7월 14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자우편, 팩스,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8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4건(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씩) △우수상 12건(상장 및 상금 각 5만원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서구의 역사문화자원과 산, 들, 하천 등을 연계한 총 51.8km(3개코스)의 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서구는 맛과 멋, 의미 등 둘레길의 코스별 특성에 맞는 명칭과 노선을 확정하고 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